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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유주거협동조합은 11월 21일 2시부터 5시반까지 마을활력소 1층에서 <같이 사는 마을과 집에 관한 궁리>라는 이름의 모임을 약 25여명 참여자분들과 같이 했습니다.

 나영, 감로수, 호호님의 <홍성에서 집 구하기> 사례발표는 준비를 많이 해주셔서 그동안의 경험과 생각을 재밌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람, 살구, 지음이 얘기한 빈땅, 키키, 공유주거협동조합 얘기는 낯설기도 했겠지만, 집 문제를 함께 공유한다는 점이 인상깊었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세가지 모둠으로 나누어서 공유주택임대, 공유주택 건축, 작은집들의 공유지에 관한 각자의 생각과 바램, 그리고 좀 더 구체화된 얘기들을 나눴습니다. 

 

1. 가장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였던 작은집 단지는 앞으로 주기적으로 모여서 내년에 정말 한 번 시도를 해보는 방향으로 진행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2. 공동체주택을 건축하는 것은 시간이 오래 걸리겠지만, 심심함이 우리를 모이게 할 것이라는 전망하에 여러 세대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 의료조합과 함께 어르신들의 공동생활공간을 만드는 것에 대한 얘기를 나눴습니다. 

3. 임대주택을 구해서 같이 사는 계획은 적당한 집과 같이 살 사람들이 있다면 가장 쉬운 일이 될 것이지만 여러 어려운 점들도 함께 얘기됐습니다. 마을에 이미 있는 귀농인을 위한 주거 공간들도 잘 쓸 수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앞으로 마을과 집과 삶에 관한 고민과 정보들을 함께 나누는 장으로서 공유주거헙동조합이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향후에 관련한 모임들이 있으면 또 연락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글/사진: <공유주거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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