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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았습니다. 풀무학교 고등부입니다. 풀무학교 학생들은 지난 10월 마지막 주 목·금·토 3일에 걸쳐 36회 풀무제를 지냈습니다. 36회 풀무제는 ‘우리가 우리를 우리라고 부를 때’를 주제어로 ‘성·젠더·페미니즘’을 함께 공부했습니다.
 페미니즘의 역사와 종류, 성·젠더·페미니즘과 언어, 성소수자, 대중문화 속의 성·젠더·페미니즘, 가부장제로 5개의 모둠으로 나눠져 공부했습니다.
 풀무제 공부를 하며 우리 사회와 머릿속에 생긴 고정관념과 불평등을 해결하기 위해 생각하고 행동해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더불어 남·여를 조롱하고 비하하는 문제를 반성하고 새롭게 인식하며 바라보는 감수성을 길러 온전히 자신답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는 풀무제를 지냈습니다. 
 이번 풀무제는 코로나 방역수칙에 따라 공부한 것을 마을 분들, 부모님들과 함께 나눌 수 없어 아쉬웠지만 2021년엔 꼭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글/사진: <풀무농업고등기술학교> 학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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