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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교육모임 활발

코로나19가 잠잠해진 지난 11월에는, 햇살배움터에서 지원하는 마을교육모임의 다채로운 활동들로 풍성한 달이었습니다.

116일에는 비폭력대화에 기초한 아이들 프로그램 스마일키퍼스 교육 강사님을 모시고 홍동중학교에서 '기린마을에서 함께 하는 학교와 공동체 이야기' 강좌가 오손도손 열렸습니다. 다음날에는 올해 홍동초등학교 기린마을(비폭력대화를 바탕으로 학생들 관계에서 어려움과 갈등을 공감과 중재를 통해 지원하는 활동)의 선생님들과 간담회가 이어졌습니다.

1115일에는 놀이모임 앗싸 샘들이 마을 주민들과 준비한 '2020 홍동 마을 놀이대회'가 갓골 빵집 앞마당 느티나무 아래에서 딱지 치기와 공기 두 종목으로 진행됐습니다. 유아부터 어른들까지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유치부-초등 저학년-초등 고학년-성인부로 나누어 종목별로 뜨거운 열기 가득한 흥미진진 경기가 치뤄졌답니다.

1124일은 홍동초 책읽어주는엄마아빠 모임에서 '조혜란 작가와 팝업북 만들기' 워크숍을 가졌습니다. 홍동 지역으 평촌 목장 이야기를 담은 노야네 목장은 맨날 바빠!로 알려진 그림책 작가 조혜란 님의 작품 중 상추씨」「노랑이들팝업북도 감상해보고 할머니, 어디 가요?-옥이네 이야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뒤, 그 가운데 몇 장면으로 입체적인 북 아트 '팝업북'을 만들어 완성해보았습니다.

 

디지털 미디어 건강하게 활용하기

12월 햇살배움터는 홍동초등학교 1~6학년 전학년에게 학년별 디지털 미디어 건강한 활용 교육- '미디어 데이' 캠프 - 활동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미디어 데이캠프는 디지털 시대에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디지털 시민으로 자라나기 위하여 알아두어야 할 것들로 구성하였고,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교육팀과 함께 준비했습니다.

온라인 수업으로 유튜브 등 아이들의 디지털 미디어 접촉이 늘어나면서 그에 따른 걱정과 고민도 늘어나는 요즘, 학년별 맞춤 수업을 통해 아이들 스스로 미디어 이용습관을 점검해보고 올바른 SNS 의사소통 방법, 유해 콘텐츠와 허위정보 구분 방법 등을 배워봅니다.

또 이날 홍동초 학부모회와 함께 낯선 유튜브 세대 아이들과 어떻게 소통하며 살아갈까를 주제로 학부모 교육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21세기에 태어난 디지털 세대 아이들과 적극 소통하느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20세기 학부모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사진: <햇살배움터마을교육사회적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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