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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7일, 충남도 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치토론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사전에 지역화폐 가맹점의 인터뷰가 있었고, 홍동면에서는 홍동농협, 풀무신협, 갓골빵집, 동네마실방뜰, ㅋㅋ만화방, 홍주성이. 그 외 서산의 식당과 카센터가 인터뷰 영상에 나왔습니다. 아래에서 가맹점 인터뷰를 간단히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매출에서 지역화폐의 비율은?
- 가맹점마다 다르지만 3~30% 정도
- 홍동면의 경우 홍성사랑상품권이 할인을 하니 ‘잎’보다 홍성사랑상품권의 사용 비율이 높아졌다.
지역화폐를 받으시면 불편한 점은?
- 회계처리 어려움, 따로 환전하러 가야하는 부분이 불편함.
- 현금이랑 똑같고, 지역 내에 가맹점이 있어서 불편함이 없다.
지역화폐의 개선이 필요한 점은?
- 홍성사랑상품권은 할인을 해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데 지류상품권의 불편함이 있기에 모바일이나 카드형식으로 개선이 필요하다.
- 가맹점 등록과 해지 방식이 복잡하다.
매장 내 전산방식의 개선이 필요하다.
- 지역화폐를 어디서 어떻게 사용해야하는지 모르는 사람이 많다.
- 지역화폐도 화폐이니 발행번호가 부여되면 현금으로써 가치가 높아지겠다.
홍성사랑상품권은 2020년 발행을 시작하였다. 지역화폐로 인한 작년대비 매출 증가가 있는지?
- 긴급재난지원금 시기 외에는 홍성사랑상품권으로 매출이 증가했다고 보기 어렵다.
- 잎 가맹점이 된 후 그전에 오지 않았던 분들이 오셔서 잎을 사용한다.
홍동면 지역화폐 ‘잎’과 홍성사랑상품권의 판매량은?
- 홍성사랑상품권이 할인하다 보니 많은 분들이 상품권을 구입하신다. 잎보다 홍성사랑상품권의 비율이 좀 더 높다.
지역화폐 발행량 증가가 필요한가요?
- 지역경제를 고려하면 발행량 증가가 필요하다.
- 홍동지역에서는 홍성사랑상품권을 많이 이용한다는 느낌이 없다.
- 사업주로서 지역화폐의 효과를 느끼기 어렵다.
- 지역화폐는 증가하여 지역 전체 통화량의 1~5%로 늘어나면 좋겠다.
유튜브에 ‘충남도 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치 토론회’라고 검색하시면 영상을 시청하실 수 있으며, 인터뷰 영상은37분부터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JbgR5lZhXcQ)
글: <홍성지역화폐거래소 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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