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실통신 11월호] 화신리, 노인회관 새 단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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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리, 노인회관 새 단장하다

 

 지난 7월 말 리모델링한 마을회관 건물이 완료되어, 우리 화신리마을 노인회가 이사하여 짐을 옮겨 놓았지만, 8월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마을 사람들이 모이지 못하다 보니 짐 정리를 계속 미루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10월 중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변경되자, 면에서 이제 노인회관을 개방해도 무방하다고 하였습니다. 이장님께서 마을방송을 통하여 ‘노인회 짐 정리를 더는 미루어서는 안되겠다’고 마을 임원진과 부녀회에 협조를 부탁하였습니다.

 

 농번기로 다들 바쁜 때이지만, 10월 19일 드디어 마을사람 모두가 한마음으로 빠짐없이 마스크를 쓰고 나오셔서 노인회관 짐정리와 새단장을 함께 했습니다. 이날 마을 부녀회원 분들은 부엌 살림을 맡아 깨끗이 정리하였고, 다른 주민들은 밖에 지저분하게 흩어져 있던 짐과 물건들을 말끔히 치웠습니다.

 

 주민들의 협조와 협동속에 화신리마을 노인회관 단장을 잘 마무리하였습니다. 쾌적하고 편안한 우리 화신리 노인회관, 놀러오세요!

 

글/사진: <화신리 화신마을> 마을기자 장병근(마을 총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