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실통신 9월호] 우리마을 사람들- 홍윤표 씨, 의류건조기 기증

 

 지난 8월 홍동면 홍윤표씨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홍동농협 50주년 기념행사의 경품으로 당첨된 180만원 상당의 의류건조기를, 홍동면을 통해 충남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기증했습니다.

 

 본인은 경품에 당첨된 것만으로도 만족한다며 자신이 사용하는 것보다 어려운 환경에 놓인 이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는 기부자의 희망에 따라, 홍동면에 위치한 노인복지시설인 '소망의 집'에 전달되었습니다.

 
 소망의 집 관계자와 직원들은 “장마철에 입소어르신들 빨래로 어려움이 많았는데 일손을 크게 덜게 되었다. 앞으로 세탁을 더 자주 할 수 있으니,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모습이 눈에 선하다.”며 홍윤표씨에게 거듭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글/사진: <홍동면 행정복지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