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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일 목요일 활력소 1층에 있는 활력다방에서 달모임이 있었습니다.

참석단체는 풀무전공부, 여성농업인센터, 의료생협,꿈뜰, 주민자치회, 환경운동연합, , 기초생활거점사업,마을활력소, 햇살배움터,마실통신 이였습니다.

단체별로 활동내용 공유하고 공지사항을 공유하였습니다.

함께 나누고 토론한 얘기는 주민자치회가 계획하고 있는 홈페이지제작과 비대면 총회방식에 대한 것이였습니다.

홈페이지제작과 관련해서는 접근편의성을 고려해서 앱개발 병행, 일정 수의 주민이 질의하면 의무적으로 답해야하는 신문고 기능, 주민자치회 분과별 자료가 정리되는 기능, 홍동의 단체로 링크가 가능한 마을둘러보기 등에 대한 의견이 나왔습니다. 홈페이지는 한번 제작하면 수정하기가 까다로운 만큼 충분한 논의와 고민이 필요하고 이에 대한 지원이 있어야한다는 의견을 나눴습니다. 주민자치회가 초안을 작성하면 달모임에서 논의를 좀 더 해보자는 의견으로 마무리하였습니다.

비대면 총회방식에 대해서는 올해 초 서면총회를 진행한 의료생협의 평가를 들었습니다.

단체별로 서면이나 기타 비대면 총회가 가능한지 여부를 정관 등으로 확인해야하며 의료생협의 경우는 소비자생협 총회규정상 가능하여 서면으로 총회를 진행했습니다. 그 다음은 조합원에서 서면총회를 할 것인지 의견을 구했고 조합원 동의로 진행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사전 공고는 일반총회와 마찬가지의 절차로 진행하였고, 정해진 기간에 서명결의서를 취합하고 총회 당일 기존총회와 마찬가지로 최소한의 인원이 모여 동의재청을 받고 표결은 서명결의서로 대체하는 방식으로 총회를 마무리하였다고합니다. 서면총회 평가로 조합원이 고민하여 질의하고 건의하게 되어 시간이나 공간의 제약없이 조합원의 의견을 취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었으나 조직변경, 조합원 제명 등 충분한 논의가 필요한 안건의 경우 서면총회는 분란의 소지가 있을 수 있으니 가급적 피하면 좋겠다는 평가가 있었고, 서명결의서를 배부하고 취합하고 하는 과정이 어차피 대면을 통해 이루지는 점 등의 번거로움이 있어 서면보다는 온라인방식의 총회가 더 바람직하겠다는 평가를 주었습니다.

타지역의 단체 중 구글설문지를 이용한 총회의 경우도 살펴보면서 온라인을 통한 총회나 회의방식에 대해 좀더 연구가 있어야할 것이라 의견이 있었고 이 주제의 경우 연말쯤에 한 번 더 논의해보면 좋겠다는 얘기로 마무리하였습니다.

 

달모임은 매월 둘째주 목요일 오후 4시이며 7월은 9일로 예정되어있습니다. 모임장소는 추후공지하겠습니다.

 

글: <달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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