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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교문 열다

 

 5월 초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하면서, 520일부터 팔괘리에 위치한 풀무농업고등기술학교(교장 양도길)3학년 학생들 등교가 시작됐습니다.

 

 같은 날 금당리의 금당초등학교(교장 장경순)도 전 학년이 등교했습니다. 초등학교의 첫 등교일은 원래 527일이지만 전교생 60명 이하인 농촌지역 소규모 학교는 학교장 재량으로 조기등교가 가능하기에, 금당초등학교도 의견을 수렴하여 520일 등교를 결정했습니다.

 

 금당초등학교는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등교전 가정에서부터 등교하여 하교할 때까지 매뉴얼 중심으로 행동수칙을 마련하여 빈틈없는 준비를 통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집에서 나오기 전에 자가 진단 후 설문에 응답해야 하고, 등교 버스를 타거나 교실에 입/퇴실할때 체온 체크와 손소독도 필수입니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 공용컵 사용이 금지되어, 마스크와 개인 물병 등을 챙겨 등교한 아이들은 적정 간격을 유지해 배치된 책상에 앉아 수업을 하고, 복도 통행에서도 거리를 유지하며 학년별로 시간차를 두어 점심을 먹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둔화하여 어렵게 등교가 시작됐지만, 등교를 유지하기 위해서 학생과 교사/교직원과 학부모 등등 많은 사람들이 노력하며 애쓰고 있습니다. 순차적으로 527, 63, 68일에 걸쳐 홍동면 어린이집/유치원과 초중고교 학생들이 차례로 등교를 하게 됩니다.

 

 홍동면 주민들 모두의 안전을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를 적극 협조하여 배려하며 실천해야 하겠습니다.

 

: <금당초등학교> 교감 박복희, 마실통신정영은 / 사진: <금당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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