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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며칠 방송국 카메라에 방송국 차량이 마을 여기저기에 보였는데요. KBS2TV에서 일요일 밤 방송하는 ‘다큐멘터리 3일’이랍니다. 지난 6월 7일부터 10일까지, 카메라맨 5명이 금평리 의료생협 우리동네의원 근처, 홍동 로컬푸드매장 주변, 운월리 갓골작은가게에 상주하면서 만 72시간 촬영을 했다네요. 

 

다큐3일의 황범하 PD는 “다른 농촌과 달리 젊은이들이 많은 것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새로운 시도를 계속 하면서 농촌을 지키며 열심히 살아가는 이 지역 사람들을 담고 싶었다”고 촬영 계기를 말했습니다. 또 황 PD는 “그동안 이 지역이 미디어 노출이 많았기 때문에 촬영이 귀찮았을텐데 많이 협조해주셔서 충분히 촬영했다. 농촌 마을이 지속가능하다는 기대를 갖게하는 곳이었다. 시청자들도 새로운 농촌의 모습을 보면서 같이 생각해봤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히면서 “프로그램 성격상 기획다큐가 아니라 일상을 관찰하는 프로다. 신중하게 편집하여 방송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촬영분은 오는 6월 25일 밤10시 40분 부터 52분간 방송된다고 합니다. 홍동의 72시간이 어떻게 52분으로 요약되어 나올지 궁금하네요.

 

글: 《마실통신》 정영은 / 사진: 구정리 최인숙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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