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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농부와 얼뚝이가 사고(?)치다

3일간 청년농부와 얼뚝이가 만나 얼렁뚝딱 집(?)을 지었다. 8년 동안 호미를 든 초보 농부들이 망치를 들고 9채의 집을 지은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 농부를 대상으로 건축교육을 실시했다. 첫째날은 오전에 얼뚝이 지은 집(스트로베일,흙부대,경량목,액티브,패시브)을 중심으로 이론 강의를 했고,오후에는 자재와 공구에 대해 수업을 진행했다. 둘째날은 오전에는 스케치업을 이용한 집의 설계, 오후에는 얼뚝이 시공한 집들을 둘러보았다.마지막 날은 스케치업으로 설계한 구조물을 시공해 설치했다. 얼뚝은 입으로 짓고 대부분은 청년농부들이 직접 시공했다. 동네목수로서 8년간의 경험을 청년농부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이어서 참 좋았다.청년농부들이 동네에서 농부로 뿌리 내리는 데 이번 교육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

 

글/사진: <얼뚝생태건축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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