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실통신 11월호] 마실돋보기- 홍동면 주민자치회, 새로 시작합니다!

(※ 이 글과 사진의 무단 전재 및 복제를 금합니다.)

 

 

홍동면 주민자치회, 새로 시작합니다!

 

11월 1일(금) 오전, 홍동면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이 열립니다. 10월안에 위촉식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군에서 광천읍과 홍북읍 등 군내 타지역 주민자치회 구성의 완료에 맞추어 계획하여, 일정이 예상보다 늦춰졌다고 합니다.

 

또 홍동면 주민자치회는 11월 8일(금) 첫 번째 정기회의를 열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합니다. 이날은 주민자치회의 회장, 부회장, 감사 등을 선출한 뒤에, 위원들의 관심에 따른 활동 분과별 구성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홍동면 김기광 주무관은 “이번 주민자치회 임원진 투표는 무기명 투표(1인 1표)로 이뤄지고, 부면장님 진행으로 투표소에서 한 분씩 투표하며, 홍동면장님과 홍동장곡파출소장이 투표를 참관하여 공정하게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홍동면 주민자치회 위원은 여성위원 14명, 남성위원 21명으로 총 35명입니다. 정원을 초과한 신청으로 지난 10월 4일(금) 홍동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추첨식에서 확정된 명단은 아래와 같습니다.

 

강현주, 곽영란, 김기일, 김동호, 김영구, 김화용, 박강혁, 박경순, 박관수, 박혜경, 서경화, 손정희, 안정순, 오연석, 이동근, 이상구, 이선재, 이인의, 이제만, 이종헌, 이창신, 장은경, 정영은, 정재정, 조권영, 조미경, 주정모, 주정민, 주호창, 최경이, 최문철, 최상업, 최재흥, 한무홍, 황창익.

 

기존의 주민자치위원회보다 더욱더 다양한 분야와 연령대의 주민분이 이번 주민자치회에 참여하셨습니다. 원탁회의를 거치면서 관심이 생겼다는 분도 있었고, 필수과정인 주민자치 교육을 받다보니 신청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은 분도 있었습니다. 앞으로 한층 더 풍성하고 다채로운 주민 사업들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새로 출범하는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보낸, 주민 여러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인사글을 《마실통신》에 담아보았습니다. 바쁘신데 협조해주신 위원님들 감사드립니다.

시작에 앞서 가진 소중한 마음들을 서로 기억하면서, 합심하여 힘차게 홍동의 미래를 일궈가면 좋겠습니다. 우리 이웃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2019 홍동면 주민자치회 활동,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강현주 “안녕하세요, 풀무신협 강현주입니다. 자치위원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홍동면 주민자치회 파이팅~~~^^♡”

 

곽영란 ”나와 이웃. 아들. 딸. 손주들이 도시로 떠나지 않아도 고향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기틀을 만드는데, 주민자치회가 작은 역할을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김동호 “이번 주민자치회는 화합과 단결로, 말 그대로 관치를 벗어나서 주민자치를 통해 능동적으로 홍동의 발전을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김화영 “문당리에 살고 있습니다. 다함께 더불어 더 살기좋은 홍동을 가꾸는데 힘껏 노력하겠습니다.”

 

김영구 “금평리 상하중 주민입니다. 홍동주민 원탁회의에서 나온 의제들을 점검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박강혁 “주민자치가 뭔지 몰랐습니다~ 의미는 알겠는데 무엇을 주민들이 하겠다는 건지, 어떻게 운영이 되는 건지, 궁금해져서 이웃 조경희 쌤한테 물어봤죠~ 열심히 얘기해주시기는 했는데 저에게 ‘주민자치 교육에 가서 직접 들어보는게 더 좋을 것 같다’고 해서, 주민자치 교육을 들어 보러 갔다가... 귀신에 홀린 듯... 제가 면사무소에서 신청서를 쓰고 있었죠^^;;

이렇게 가던 저렇게 가던 서로 모여앉아 같이 머리 맡대고 같이 고민하고 같이 으쌰으쌰 하면 되겠지~ 싶은 배짱으로 주민자치회의 문을 두드려봅니다~!”

 

박경순 “열정적으로 하겠습니다!”

 

박혜경 “주민의 힘으로 실천하는 마을, 주민의 삶을 행복할수 있도록, 주민의 원활한 소통공간으로 주민의 삶을 행복할수 있도록 주민자치위원으로서의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서경화 “홍동면민의 지혜와 힘을 모으는 주민자치회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손정희 “홍동에 오면, 아이들은 맘 놓고 뛰어놀고, 학생들은 넓고 푸른 꿈을 꾸고, 주민들은 생명과 평화의 땅을 일구고, 어르신들은 깔깔깔 웃고 사는 동네로 같이 만들어요.”

 

안정순“ 지난 10여년 동안 여농 방과후교실과 햇살배움터, 지역아동센터에서 아이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우리의 미래라고 하지만 정작 지역의 아이들을 위한 관심이나 지원이 부족하지 않았나 하는 반성을 해봅니다. 지난 경험을 바탕으로 마을에서 자라고 있는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일조하고 싶습니다.”

 

이동근 “새롭게 시작하는 주민자치회가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겠습니다. 또한 이러한 활동이 홍동면 곳곳에 스며들게끔 언제나 겸손한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이인의 “주민자치회가 새로 시작됩니다. 홍동면 주민들이 피부에 닿을 수 있는 내용으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의견을 내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주민들이 더욱더 관심을 가져주시고 주민자치회가 활성화 됐으면 좋겠습니다.”

 

이종헌 “안녕하세요. 홍원리 모전 이종헌입니다. 홍동면 주민으로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고 싶고, 주민간의 화합이 잘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창신“ 홍성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 사무국장입니다. 주민자치가 잘 되면 마을만들기도 잘 되는 것이란 생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제 홍동면은 주민자치회가 되면서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홍동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장은경 “주민자치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알고 싶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위원님들과 함께 홍동면의 현안을 찾고 해결하는 방안을 찾는데 힘을 보태겠습니다.”

 

조권영 “주민자치회는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주민자치여야 합니다. 특정인의 생각으로 어느 한 분의 업적을 높이려 치적사업을 수행하기보다는,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우선 실천함으로, 주민들 삶의 질을 향상시키어 행복한 홍동을 만들어가는 것이 진정한 주민자치의 나아갈 길이라고 봅니다. 홍동 주민자치회는 살고싶은 홍동, 살기좋은 홍동을 꼭 만들어 가겠습니다.”

 

조미경 “나의 노후가, 내 아이의 미래가, 홍동에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하며, 우리 모두가 함께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들 수 있는, 작은 생각들을 모으고 나누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주정모 “안녕하십니까 주민 여러분. 앞으로 주민자치회가 새로이 출발하는 시점에서, 모두 가족처럼 가까에 대하면서 노력해나가서. 전국에서 제일 가는 홍동면 주민자치회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모두들 건강하세요.”

 

주정민 “주민자치회 출범으로 주민자치에 한걸음 더 가까워졌습니다. 온전한 자치가 이루어질 때까지, 작은 힘을 보태겠습니다.

 

주호창 “우리 홍동면은 다른 읍면에 비해서 다양한 인적자원이 풍부한 지역입니다. 다만 지역민들의 조화와 융합이 필요한데, 그 촉매 역할을 주민자치회원들이 하기를 바랍니다.”

 

최문철 “안녕하세요~ 운월리 창정에 살면서 의료조합과 꿈이자라는뜰에서 일하는 최문철입니다. 어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살기좋은 홍동, 몸과 마음과 관계가 모두 건강한 홍동을 만들어 가는 일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 싶습니다. 우리동네 홍동을 건강하게, 화목하게, 풍요롭게~ 아자!”

 

최재흥 “본인은 인제대학교 서울 백병원에서 정년퇴직 후, 고향인 개월마을에서 살고 있는 최재흥 위원입니다. 주민자치는 참여와 소통을 중시하고 모든 현안 처리는 민주적인 절차로 진행하여 주민을 섬기며 헌신하는 정신으로 홍동면 발전에 봉사하겠습니다.”

 

황창익 “면민 여러분, 주민자치회가 새롭게 출발하고자 합니다. 면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격려에 힘입어 지방자치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글/정리: 《마실통신》, 홍동면 주민자치회 정영은 // 사진: <홍동면행정복지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