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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중 연극반 <해오름> 충남학생연극축제 공연

창작극 <해피와 럭키> 열연 호평, 3학년 심희윤, 윤햇살 우수연기상

 

홍동중학교 연극반 <해오름>은 지난 9월 10일 13시부터 홍성문화원 대강당에서 창작극 <해피와 럭키>를 공연하여 300여 관객의 열띤 호응과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았다.

지난 여름방학 내내 지도교사 김용분 선생님과 예술강사 이주호 선생님의 지도로 힘들게 연습하고 배경음악과 조명을 맞춰 온 연극반 학생들은 이번 공연을 통해 무대 울렁증을 극복하고 한층 더 성숙한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작품 <해피와 럭키>는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반려 동물의 시각에서 사람과 동물의 바람직한 관계는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해 근본적 문제제기를 하고 있다. 전체 구성과 대본을 쓴 이주호 선생님과 아이들은 연습 내내 동물의 행동, 소리를 연구하며 자연스러운 동작과 분위기 연결, 감정 전달을 위해 땀흘려 노력했다. 이 연극은 홍동중학교 축제에 다시 공연할 예정이며, 지역 축제 등에서 공연 기회가 주어지면 한 번 더 공연할 수도 있다고 한다.

한편 해피 역을 맡은 3학년 심희윤, 럭키 역을 맡은 3학년 윤햇살 등 2명은 우수 연기상을 받게 되었다.

홍동중학교 연극반은 지난 2003년에 창단하여 지금까지 <가시고기>, <하늘말나리꽃>, <항파두리 놀이>, <한 여름 밤의 꿈>,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TV동화 행복한 세상>, <죽은 시인의 사회>, 마당극 <오리 동네 박 터졌네>, 뮤지컬 <그리스>, <페임>, <빨래>, 토론극 <종이비행기> 등을 공연하였다. 

 

홍동중 학생들, 지역 어르신을 위한 봉사활동

 

 

홍동중학교 학생회 임원들과 희망 학생 10여 명은 지난 9월 19일(목)에 운곡 마을회관에서 학생회 담당 이명한 선생님, 조규성 교감 선생님과 함께 어르신을 위한 조촐한 잔치를 열었다.

이날 떡과 간식을 준비한 학생들은 이야기 나누기, 안마해드리기, 그리고 간단한 율동과 노래로 어르신들을 즐겁게 해드렸다.

어르신들은 손자, 손녀뻘 되는 학생들의 재롱에 힘든 농사일을 제쳐 두시고 잠시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다.

학생회의 자발적인 계획에 의해 이루어진 마을 어르신을 위한 봉사활동은 학생회 연간 자치활동 계획에 의해 이루어진 것으로 앞으로 기회 있을 때마다 여러 마을을 번갈아 어르신들을 찾아 뵙고 옛 이야기를 통해 삶의 지혜를 배우는 시간을 갖기로 하였다.

 

 

홍동중 2019 상상플러스 인문학 기행

신동엽 시문학과 부여 역사 문화 유적지를 따라 걷는 인문학 체험

 

홍동중학교는 지난 9월 20일(토)에 2019 상상플러스 문학 기행을 다녀 왔다. 전교생 중 희망 학생 30여 명과 김대명 학부모님은 최미옥, 김용분, 전진선, 박선희, 이도연 선생님과 임소형 사서 도우미 선생님의 인솔 지도로 부여 일원에서 신동엽 시문학과 부여 역사 문화 유적을 따라 걸으며 백제 문화권의 역사와  문학에 대해 공부하는 기회를 가졌다.

홍성군이 지원하고 홍성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상상플러스 문학체험 사업을 유치하여 이루어진 이번 인문학 체험은 교과서 밖의 문학 기행을 통해 풍부한 문학적 정서를 함양하고, 시와 시인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를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며,  독서활동과 연계하여 잠재된 문학적 소질을 계발하고 아울러 백제문화권의 역사문화를 깊이 있게 학습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이날 신동엽 생가와 문학관, 궁남지, 국립 부여박물관, 부소산성 등 부여 역사 문화 기행에는 한국글쓰기연구회 회장과 풀무고등부 학부모회장을 지낸 황금성 선생님(전 서천중 교사)이 안내와 해설을 맡아주었는데, 모두 진지한 태도로 질문하고 관심을 보여주는 홍동중 학생들의 태도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홍동중학교는 2019 상상플러스 문학 체험 활동으로 앞으로 시, 수필, 소설 등 글쓰기와 주제별 독서활동을 더욱 깊이 있게 해 나갈 예정이다.

 

홍동중 2020 공간혁신 사업 응모

예술공간과 놀이와 쉼이 있는 행복공간 영역 사업에 응모

 

홍동중학교는 충남교육청의 계획에 따라 9월 23일 학교 공간 혁신 사업에 응모하였다. 그동안 학생들의 발길이 잘 닿지 않는 미술실과 복도, 다목적 교실과 통로 등을 연계한 예술교실 행복공간 사업에 응모하였다. 

홍동중학교 학생대표와 학부모 대표, 교직원 대표 등은 지난 9월20일 회의를 갖고 그동안 논의되었던 학교 공간혁신 사업의 방향을 정하였는데, 최종적으로 학생들의 접근성이 좋은 후동 교사 1층과 2층을 연결하여 동아리 연습실, 전시, 공연, 쉼터가 어우러지는 공간을 만들고 미술실 벽을 가변적으로 만드는 계획을 응모하기로 확정하였다. 이에 따라 이 사업에 선정될 경우 홍동중학교는 다양한 모임, 토론장, 소규모 행사, 자유학년제 기반 모둠학습, 학년 행사 등을 통해 좀더 다양하고 활기찬 공간 구성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20년에 실행하기까지 학생 참여 설계, 공간 구성 아이디어 제안, 학부모 의견 수렴, 토론회, 공간 구성에 대한 수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용 주체인 학생, 교사, 학부모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실행하게 되어 선정에 대한 기대가 크다.

 

초등학생 초청 중학교 탐방으로 학교 소개

금당초, 홍동초 6학년 초청 학교 소개 및 탐방

 

홍동중학교는 9월 16일(월) 금당초 6학년 7명과 9월 24일(화) 홍동초 6학년 30명을 각각 초청하여 학교 소개와 시설 탐방 기회를 가졌다.

홍동중학교 학생회장과 임원, 각 초등학교 출신 중학생 선배들이 안내한 이날 설명회에서 학생들은 홍동중학교에서 준비한 프로그램 일정에 따라 약 1시간 30분 동안 학교 교육과정과 행사, 각종 학생 활동을 안내받고 1년 후의 중학교 생활을 그려보았다.

특히 학생들은 학생 쉼터 등 자율 공간에 흥미를 보였고, 각종 체험활동과 복장 규정 등에 대해 궁금한 점을 질문하기도 하였다.

각 초등학교의 6학년 담임 선생님들의 인솔로 학교에 도착하여 교장 선생님과 학생회장의 환영 인사를 듣고 교무부장 선생님과 선배들의 학교 활동 안내를 받았다. 또 중학교에서 준비한 헝겊 가방과 중학교 상징 버튼 등 작은 선물도 받고 간단한 간식을 먹은 뒤 학교를 둘러보았다.

중학교는 앞으로도 자주 학교를 홍보하는 다양한 행사를 할 계획이다.

 

글/사진: <홍동중학교> 교사 민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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