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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8일은 ㅋㅋ만화방의 생일날이었습니다. 홍동면 일대 어린이/청소년들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마을 주민 여러분들의 든든한 후원 속에서, 어느덧 탄생 5주년을 맞은 ㅋㅋ만화방!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일단 개학을 맞은 마을 아이들과 지난 828() 5시 ㅋㅋ만화방에서 조촐하게 자축과 응원의 피자/치킨 파티를 열었습니다~ 홍동초, 홍동중, 풀무고 40여명 친구들이 북적북적 모여 배달 음식들 도착을 기다리면서 'ㅋㅋ만화방 오행시' 적기도 했고요, 먹다말고 갑자기 생일축하 노래도 불러주었어요! 게다가 친구들은, 배불리 먹을 만큼 풍성한 양이 아닌 것 같아 걱정하는 햇살배움터와 만화방 일꾼들을 위로해주었답니다. "그동안 먹은 피자 중에 제일 맛있었어요!" 신나게 먹고 나서는 함께 척척 치우는, 멋진 ㅋㅋ만화방 단골 친구들~ 사랑합니다!

 

 

마을 분들과는 98() ㅋㅋ만화방 탄생 5주년 축하와 감사의 자리를 가지려고 합니다. 함께 오셔서 축하해주시고, 홍동면 어린이/청소년 문화공간 ㅋㅋ만화방의 만수무강(!)을 기원해주세요~!

 

 

 개학을 맞아, 햇살배움터 주최 공부모임이 속속 이어졌습니다. 822일에는 마을작은공부모임인 책읽어주는아빠엄마 주관의 특강 세계어린이 문학의 주요한 흐름, 페미니즘이 어린이문학평론가 김지은 선생님과 함께 뜨거운 열기과 열정 속에서  진행됐어요.

 

 

 826일은 학습공동체 <공간 민들레> 대표 김경옥 선생님과 함께 마을교육공동체는 교육적 마을 만들기의 다른 말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마을이란, 마을교육이란 무엇일까,  마을 아이들이 원하는 것을 자기들끼리 마음껏 펼쳐볼 수 있도록, 어른들은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에 대하여 함께 질문을 던지면서 고민을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교육이란 아이와 교사와 학부모가 23각을 하는 것과 같다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마을 문화를 만들어서 우리 아이들을 품어줄 수 있는 곳으로 가꾸는데 마음을 좀더 모아야겠다는 생각을 다시금 해보았답니다.

 

/사진: <햇살배움터마을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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