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여객 내년부터 버스 운행 횟수 줄인다

 

 20201월 이후 홍동면을 포함한 홍성군 버스 노선이 전면 개편되어, 홍동면내 버스 운행 횟수가 줄어들거나 일부 노선이 폐지됩니다. 홍성군 농어촌버스를 운행하는 홍주여객은 지난 614일 오후 2시, 홍동면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홍동면 이장들을 대상으로 열린 설명회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라 50인 이상 사업체인 홍주여객도 내년부터 법정 근로시간 52시간을 적용받게 되어, 근로시간 단축에 따라 버스 기사들을 추가로 채용해야 합니다. 그러나 홍주여객 측은 경영수입이 안 맞다는 입장이고, 홍성군은 추가 비용 지원 부담이 크기 때문에, 버스기사 추가 인력 채용보다는 농어촌 버스의 운행횟수를 줄이는 방향으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이번 노선 개편은 이용자가 저조한 적자 노선을 우선 폐지하거나 운행 횟수를 줄이고, 오지/벽지 노선에 대하여 운행경로를 변경하는 내용입니다. 이날 홍주여객 담당자는 법 개정으로 어쩔수 없는 상황이라 읍면을 돌면서 설명회를 갖고 있다. 가급적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홍성군 버스노선 개편에 대한 용역 자료를 바탕으로, 주로 이용손님이 거의 없는 낮시간대 운행을 줄였다. ”고 했습니다. 홍원리로 해서 종현으로 나가는 노선은 정기 통학생이나 출퇴근하는 사람 없어서 뺄 예정이고, 홍동면에서 광천 가는 노선을 단축하여 장곡 지정리 쪽은 정차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공개된 홍동면 노선버스 개편안은 다음과 같습니다.

대상 마을

노선 번호

개편안

비고

수란리, 왕지

320, 321, 870, 871

전체 운행횟수 8회 중 3회 감회

(870 2, 871 1)

이용자 저조

효학리

810, 811

운행횟수 6회 중 2회 감회

(1회씩)

이용자 저조

월림리

830

운행횟수 14회 중 3회 감회

이용자 저조

홍원리

840, 841, 842

운행횟수 5회 중 1회 감회

월림리로 경로변경

월현리(종현)

 

운행횟수 3회 중 1회 감회

월림리로 경로변경

팔괘리

840, 841, 851, 852

운행횟수 7회 중 2회 감회

사고개로 경로변경 및 운행 감회

 

 이날 참석한 조성을 홍동면장은 지난 3군에서 농어촌버스 감축에 관한 용역 중간보고회에 다녀왔다. 지난해 원탁회의에서 많이 나온 홍동면 순환하는 마을버스 운행의견을 전달했지만 용역사 한국산업관계연구원에서는 홍동이 읍과 인접하여 어렵다고 하더라. 우리 면 산업팀으로 이장님들 많은 의견을 내주시고, 버스가 감축됨으로써 손해보는 일이 없도록 하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설명회에서 이장들은 그렇지않아도 하루에 몇 번 안다니는 버스인데, 또 운행 횟수가 더 줄어든다니 걱정이다“, ”버스승강장에 가면 버스가 몇시에 오고 어디로 가는 차가 오는지 모른다. 도시에는 다 있던데 농촌에는 없다. 버스 시간표를 승장강마다 붙여주면 좋겠다.“ 등등의 의견을 냈습니다.

홍성군은 민원사항 등 의견수렴을 거쳐 8월 최종 용역보고회를 가지고, 하반기에 주민홍보에 들어가 내년 11일부터 개편한 버스 노선으로 운행할 계획입니다.

 

/사진: 마실통신정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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