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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차별과 혐오부터 들여다보자

 

 지난 6 21일 저녁, 햇살배움터 마을교사 힘기르기 첫 번째 시간이 열렸습니다. 부천상도중 교사이면서 ()청소년노동인권 노랑에서 활동중이신 이용석 선생님과 함께, 혐오의 시대를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용석 강사는 교실속 혐오 문화는 학생들뿐 아니라 모두의 문제이다. 권력을 많이 가진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소수자에게 혐오를 일삼고 있다.”면서 청소년/여성/노인/장애인/성소수자 등등에 대한 모든 혐오는 알려고 하지 않는 게으름에서 출발한다. 내 안의 차별과 혐오부터 들여다보고 걷어내자.”며 일상 속에서 교실에서 비일비재한 혐오 문화를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아이들이 혐오와 차별을 아무렇지 않은 장난이나 놀이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면서 놀이나 장난이 아니라 폭력이며, 저급하고 저열한 행위임을 단호하게 알려주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서 저는 오프라인 교실에서만 아이들을 만난다. 아이들의 온라인 세상을 제가 터치할 수 없다. 그것은 가정과 일터와 사회 전체가 노력해야 할 부분이다.”면서 내가 차별하지 않는다고 평등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실천해야 평등이 온다교실 안팎에서 혐오와 차별의 분위기를 깨고 적극적으로 말하는 것부터 시작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사진: <햇살배움터마을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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