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농텃밭정원 7월 소식

 

 

 

넉넉히 내린 비에 자연재배 텃밭정원은 풀이 풍년입니다. 그런데 풀 난 모습이 재미있어요. 잎채소와 꽃을 심으려고 봄풀을 베어준 곳은 여름풀이 무성하게 자랐지만, 군데군데 조금씩 베어내고 넝쿨식물 심은 곳은 여름풀이 보이지 않고 말라버린 봄풀의 흔적만 있어요. 풀이라면 무조건 매야하는 줄 알았는데 풀을 이용할 줄도 알아야겠어요.

두둑과 고랑 구분이 안 될 정도로 무성했던 풀도 여럿이 달려들어 톱낫으로 베기 시작하자 순식간에 정리되어 밭이 제 모습을 찾아갑니다. 역시 밭일은 여럿이 모여 함께 해야 제 맛입니다.

 

오늘은 당근 파종하는 날. 일본에서 들어와 청양, 부안을 거쳐 홍동까지 오게 된 당근 씨앗은 원생대 아메바처럼 귀여운 모양이에요. 한줌도 되지 않는 당근 씨를 보니 씨앗의 맥을 이어가는 농부의 겸손하고 부지런한 정성이 사뭇 고맙고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종묘상에서 사온 당근 씨와 비교재배를 위해 한 두둑을 둘로 나누고 다시 둘로 나누어 한 곳은 줄파종하고 흙으로 덮어주고 다른 곳은 흩어 뿌린 뒤 풀을 베어 덮어주고 발로 밟아주었어요. 모두 네 가지의 서로 다른 조건에서 당근들이 어떻게 자랄지 무척 기대가 되네요!

 

 

개구리참외와 사과참외가 예상 밖으로 잘 자랐어요. 한 사람이 두 개씩 따갈 정도로 참외가 풍년이에요. 벌레들이 먼저 맛보기 시작한 참외들을 따서 깍아보니 달콤함이 예사롭지 않아요. 이러니 벌레들이 좋아할만 하죠!

고추는 직파한 것과 모종으로 옮겨 심은 것을 비교해 보았어요. 모종고추가 한창 자라고 있을 때 겨우 싹을 틔운 직파고추가 이제는 모종고추를 따라 잡았고 더 크고 많은 고추를 주렁주렁 달고 있어요. 또 직파고추는 따로 지지대를 해주지 않아도 된다고 하니 발아율이 너무 낮은 흠을 넘어설 수만 있으면 참 좋겠습니다.

 

풀무전공부에서 씨를 받아 4월에 직파한 옥수수가 제법 여물었어요. 준비해온 냄비에 갓 딴 옥수수를 삶으니 엄마 따라온 어린이들까지 한 자리에 모여 한 냄비 가득한 옥수수가 순식간에 사라집니다.

이번에는 비소식이 있어 하루 당겨 열리는 바람에 홍동초 3학년 농사꾼 친구들은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웠어요. 풀이 많아 한 주 당겨 81()에 모입니다. 다음 모임에 만나요!

 

 

글/사진: <자연농텃밭정원 모임> 류승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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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꾸기합창단+시골영감 여름공연 하던 날

 

지난 724() 저녁 8, 홍동중학교 해누리관에서 마을에서 7년째 활동을 하고 있는 홍동 주민들의 합창모임 뻐꾸기합창단과 시골에서 영감을 찾는 음악모임 시골영감의 합동 여름공연이 열렸습니다. 공연 제목은 메이드 인 홍동(Made In Hongdong)으로, 홍동에서 영감을 받아 부르고 만들어진 노래들을 모아서 함께 즐기자는 취지였는데요. 이 날 행사는 40명의 마을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휘자 조대성 님의 사회로 1, 2, 3부로 나뉘어 진행되었습니다.

 

오프닝 무대

 

먼저 본격적인 공연을 시작하기에 앞서, 풀무학교 전공부 2학년 신지인 님과 풀무학교생협 일꾼 허보영 님이 연주하는 서정적이고 고요한 클라리넷과 피아노 곡으로 오프닝 무대를 열어주었습니다

 

 1부: 뻐꾸기합창단 무대

 

1부 공연으로는 10대 초등학생부터 50대 어른까지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뻐꾸기합창단의 무대가 시작되었습니다. 봄에 피는 벚꽃을 펑펑 터지는 팝콘으로 표현한 귀여운 동요 '벚꽃팝콘', 지나간 옛 시절을 회상하는 최백호의 '낭만에 대하여', 윤도현밴드의 대표곡 중의 하나인 '흰수염고래'를 부르며 20여명의 단원들이 한 음 한 음 서로의 목소리를 더해갔습니다.

 

시골영감 무대 

 

이어서 2부에서는 시골영감의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5명으로 구성된 이 모임은 기타 반주와 더불어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보컬들이 부르는 노래들로 꾸며졌는데요기존의 곡 뿐만이 아니라홍동에서 살면서 만든 다양한 자작곡들도 함께 들려주었습니다. 아기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본 내용의 조대성 님 자작곡 '나 빼놓고', 동네 어린이가 쓴 시에 임이담 님이 곡을 붙여 만든 '바람' 등은 재치있는 가사와 멜로디로 많은 이들의 환호성과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3부: 뻐꾸기 공연

 

마지막 3부 공연은 다시 뻐꾸기합창단의 무대. 지친 일상을 위로하는 옥상달빛의 '수고했어, 오늘도', 이승환의 '가족', 뮤지컬 렌트 OST'Seasons Of Love'를 한국 버전으로 번역하여 불렀습니다많은 분들이 보내주시는 열정적인 호응에 힘 입어 앵콜곡 '오 샹제리제'를 끝으로 이번 여름공연을 마무리했습니다. 한여름 밤, 다양한 장르의 곡을 넘나들며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준 뻐꾸기합창단과 시골영감은 각자 꾸준히 모임을 가지면서 조만간 새로운 곡을 가지고 또 다시 깜짝 공연으로 찾아올 것을 약속했습니다. 앞으로도 마을 주민들 모두가 함께 즐기고 나눌 수 있는 작은 공연들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 마실통신문수영 / 사진: 마실통신주신애, 정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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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선물가게 별품에서 알립니다>

 

813일 일요일로 예정되어 있던 별품 어린이 워크숍을, 내부 사정으로 취소하게 되었습니다.

 

더 알찬 내용으로 열심히 준비해서 9월에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별품을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물건 기부/위탁/구매 문의는 010-2895-4280(품꾼 여연)으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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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럽고 들이는 재활용 놀이워크숍

 

 

 

중고선물가게 별품에서 재활용 놀이 워크숍을 엽니다.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쓰레기 문제, 어른들도 헛갈리는 복잡한 분리수거와 재활용. 아이들은 얼마나 잘 알고 있을까요?

심심한 여름방학을 틈타 별품에서 신나게 놀면서 쓰레기 문제를 가슴으로 느끼고, 분리수거를 몸에 익혀 봐요.

 

- 언제: 8월 13일(일) 오전 9시~오후 1시

- 누구와: 초등학교 4~6학년

- 어디서: 중고선물가게 별품(홍동면 광금남로 658-8, 밝맑도서관 옆 생각실천창작소 내)

- 참가비: 무료

- 모집기간: 7월 31일(월)~8월 7일(월)

- 모집인원: 10명(선착순)

- 문의: 010-2895-4280(품꾼 여연), 010-5457-2817(품꾼 나영)

 

* 중간에 간식을 제공합니다.

* 워크숍에 필요한 모든 준비물은 별품에서 제공합니다.

* 별품에서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재활용 재료를 사용합니다.

 

.재활용 워크숍 프로그램

 

1. 배우며 느끼기

가깝고도 먼 그대, 쓰레기의 모든 것을 알아보자!

- 쓰레기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갈까? 우리가 모르는 쓰레기의 험난한 인생.

- 재활용 진짜 하는 방법, 제대로 알려줄게.

- 쓰레기에 깔려 죽은 사람이 있다고? 쓰레기 때문에 홍수가 났다고?

- 소름이 오싹, 쓰레기에 얽힌 기기묘묘한 이야기

 

2. 만들며 느끼기

선물가게 별품 품꾼들과 함께하는 쓰레기 재탄생 프로젝트!

- 평소라면 휙 던져버렸을 쓰레기로 소중하게 간직할 보물을 만들어보자.

- 뛰놀며 느끼기

- 원래 놀이는 주변에서 흔하게 구할 수 있는 것들로 해야 재밌는 법!

- 쓰레기의 깜짝 변신 제 3, 놀잇감으로 재탄생한 쓰레기를 기대하시라.

 

 

글: <중고선물가게 별품> 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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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도서관 여름 채종워크숍!

 

고추, 가지, 참외, 토마토 등 주렁주렁 매달리는 열매채소들은 어떻게 씨앗을 받을까요? 씨앗 받는 방법을 함께 공부하고 나누는 채종워크숍, 지난 봄(6월)에 이어 여름에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씨앗들을 모았습니다. 뜨거운 날이 계속되고 있지만, 여름의 햇빛을 이용해야만 받을 수 있는 씨앗도 있답니다. 밭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실제로 작물들을 관찰하고, 수확하고, 같이 받아봅니다. 워크숍을 마치고 나서는 여러 가지 품종의 열매들을 맛볼 수 있는 작은 시식회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채종워크숍 참가비는 회원일 경우 무료, 비회원일 경우 1만 원을 받고 있습니다. 신청하시고 싶은 분들은 성함, 연락처를 문자나 전화를 통해 알려주세요!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일시: 8월 15일(화) 오후 2시

- 장소: 홍성씨앗도서관 채종포(홍동면 운월리 792-6)

- 문의: 070-4351-3647

 

* 7월 31일(월)부터 8월 4일(금)까지 여름휴가로 씨앗도서관 문을 잠시 닫습니다. 문의 및 신청은 8월 7일(월)부터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글: <홍성씨앗도서관> 문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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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축산과 환경에 관한 대안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왔지만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는 마련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더 이상 미룰 수 없습니다. 더 늦기 전에 주민과 축산인과 정부가 함께 머리를 맞대 해결점을 찾아 나가야 할 때입니다. 그래서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이 다 같이 모여 자연과 축산이 함께 나아갈 수 있는 방법으로 친환경 축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사람_동물, 마을_농장, 이제는 같이살자!” 라는 총 4회의 강연 시리즈를 기획했습니다. 이번 기회에 축산과 주민, 환경과 축산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합니다.


(1) 행사의 필요성

   ○ 홍성의 가축사육두수는 전국 최고이며 대규모/기업형 축사 운영으로 인한 환경오염, 주민 간 갈등, 구제역 등의 피해가 심각함. 

   ○ 환경오염 및 주민 피해사례가 지역 내 환경단체로 계속적으로 접수됨.

   ○ 대규모/기업형 축사 신축 및 운영에 대한 관리의 필요성 제기

   ○ 지역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권리 보장

   ○ 지역 내 지속가능한 축산을 실천하는 농가 발굴, 대안책에 반영. 


 (2) 행사의 기대효과

   ○ 지역 내 축산 현황에 대한 이해 및 문제점 공유

   ○ 악취 등 환경 문제에 대한 현실적, 제도적 대안 수립

   ○ 공공의 재산으로서의 환경의 중요성 환기

   ○ 지역 주민들의 건강, 행복 증진



일정

세부내용

8 10(오후 7:30

강의 1 _ 대안적인 농장 1

이연원 ( 가나안 농장 대표, 덕산농협 조합장 )

대안적 축산, 무항생제 돼지 이야기

대상 :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 회원, 지역 축산인, 축산문제에 관심있는 지역주민

장소 :  충남 홍성군 아이쿱 강당

8 17(오후 7:30

강의 2 _ 대안적인 농장 2

이도헌 ( 성우 농장 대표 )

대안적인 돼지 농장, 바이오 플랜트

대상 :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 회원, 지역 축산인, 축산문제에 관심있는 지역주민

장소 :  충남 홍성군 아이쿱 강당

8 24(오후 7:30

강의 3 _ 어떤 제도적 장치가 필요한가?

김태영 (경상대 교수 )

양분총량제, 사육두수 총량제의 필요성, 내용

충남·홍성 친환경 축산 조례 톺아보기

대상 :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 회원, 지역 축산인, 축산문제에 관심있는 지역주민

장소 :  충남 홍성군 아이쿱 강당

8 31(오후 7:30

토론 _ 어떻게 하면 사람, 환경 모두 행복한 축산을 만들 있을까?

패널 : 김헌수(군의원), 조성미(환경단체), 수의사, 농장주


대상 : 홍성군 공무원, 군의원,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 회원, 지역 축산인, 축산문제에 관심있는 지역주민

장소 :  충남 홍성군 아이쿱 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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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학교생협 '햇밀' DAY, 공개!

 

지난 6월 지역 농부들이 밀을 수확했습니다.

홍동의 햇살과 바람, 비를 머금은 밀.

올해 처음 홍동 벌판에서 수확한 햇밀로 만든 빵은 어떤 맛일까요?

풀무학교생협에서는 햇밀로 만든 빵과 그에 어울리는 음식, 음료를 마을 분들과 나누는 작은 잔치를 열려고 합니다.

 

*언제 : 2017816일 수요일 늦은 6~10

*어디서 : 풀무학교생협 갓골작은가게

*무엇을 : 그동안 알지 못했던 생협과 생협 빵에 대한 이야기, 햇밀로 만든 빵, 음식, 음료가 함께 하는 즐거운 수다

*누구와 : 마을 주민이면 누구나

 

참가비는 없습니다. 마실 나오듯 들러 맛있게 먹고 즐겁게 이야기 나누세요.

무료시식을 기본으로 하지만, 구매를 원하시는 분을 위해 일부 빵은 판매합니다.

 

풀무학교생협은 홍동면 운월리 갓골에서 빵과 지역가공품을 파는 작은 가게입니다. 고맙습니다

 

글: 풀무학교생협 장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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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면 주민자치위원회 7월 회의가 열렸습니다

   

지난 719일 홍동면사무소에서 홍동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주정모) 회의가 있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임 조기현 면장과 이은희 부면장도 참석했습니다. 후반기 주민자치프로그램으로 재신청이 들어온 풍물, 스포츠댄스, 합창, 배구, 난타, 서예문인화반, 생활소품만들기, 한자교실 등 8개 프로그램이 승인됐습니다. 8월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또 애향공원 무대설치 장소 결정이 됐습니다. 당초 긍평리 방향이 예정 장소였는데, 홍동천 수문 공사가 예정되어 공사 진입로 확보를 위해 팔괘리 풀무학교 맞은편에 무대를 설치하기로 변경했습니다.

 

면사무소에서는 애향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 편의를 위한 화장실이 설치되어 이를 알렸습니다. 에코빌 입구 근처의 풀무고 방향이라고 합니다.

 

다음 회의때는 <2018주민달력> 사업계획서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글: 《마실통신》 정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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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도시청년 농업·농촌캠프 교육생 모집


- 대상: 농업·농촌에서 새로운 삶을 모색하고 싶은 청년(만 49세 이하)

- 교육일시

  1기: 2017년 8월 11일(금) ~ 14일(월)

  2기: 2017년 8월 18일(금) ~ 21일(월) 각 3박 4일

- 장소: 문당리환경농업교육관(충남 홍성군 홍동면 문당길 141) 및 풀무농업고등기술학교 생태농업 전공부, 예산군 농가

- 모집인원: 각 기수별 30명

- 모집기간

  1기: 2017년 8월 8일(화)까지

  2기: 2017년 8월 15일(화)까지

- 교육내용: 농업·농촌에 대한 가치 공감, 지역공동체 탐방, 지역단체에서 일해보기, 농(農)적 삶을 사는 청년들 만나기, 씨앗농사 이야기, 사람책 읽기, 농사체험 등

- 참가비: 3만원(입금계좌: 농협 355-0019-5936-43 (예금주) 홍성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 신청 및 문의

  1) 홍성군귀농귀촌지원센터 041)631-8182, 634-8182, 홍성군귀농지원연구회 다음카페(http://cafe.daum.net/hsrefarm)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합니다.

  2) 신청서를 이메일(hsrefarm@hanmail.net)로 제출합니다.

- 주최: 풀무농업고등기술학교 생태농업 전공부, 홍성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 주관: 홍성군농업기술센터


※ 교육 후 특전: 내년도 홍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시행하는 청년농부 인큐베이팅 심화과정 우선 선발 및 풀무학교 생태농업 전공부 지원시 가산점 부여


글_<홍성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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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일자 마실통신 지역화폐소식

 

<지역화폐 어떻게 사용하고 계세요?>

-얼마 전 누군가는 지역화폐로 아이들 용돈을 주었다고 합니다. 아이가 처음에는 지역화폐를 어디다 쓰냐고 투덜댔다고 하네요. 그런데 친절하게 설명을 한 후 용돈의 일부로 주었는데, 나중에 풀무학교 생협의 현미국수를 사 먹었다고 합니다. 평소 같았으면 컵라면을 사서 먹었을 텐데요. 아이는 지역화폐로 건강도 챙기고 아마 시간이 지나면서 지역화폐의 필요성도 자연스럽게 알아가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또 얼마 전 홍동,장곡지역 귀농지원연구회 친목모임이 생미식당에서 있었습니다. 그곳에서는 여러분들이 지역화폐 회원으로 가입해 주셨고, 밥값 모두를 지역화폐로 내 주셨답니다. 정말 든든했습니다.

 

<새로운 가맹점입니다.>

별품- 헌 물건이 새로워지는 중고 선물가게

할머니장터조합- 친환경으로 직접 농사지은 재료로 만든 장류, 기름, 반찬, 김밥 등

스파클 생수-생수 배달

교육농 연구소- 농업의 교육적 가치와 기능에 주목하며 청년들의 농업적 삶을 모색

예솔 피아노학원- 홍동면 사거리에 위치한 피아노 학원, 오카리나 강습

(개인가맹점) 홍동 FC유소년 CFA 풋볼 아카데미-마을에 사는 전문 스포츠 강사가 진행하는 축구지도 및 체력 향상

 

* 가맹점은 계속해서 모집합니다.

* 농산물 등 지속적으로 물건이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분도 '개인가맹점'으로 신청 받습니다. 그 외 분들도 온라인카페에 언제든 나눌 것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다음카페 홍성 지역화폐 거래소 에 가입해주세요.>

요즘 계속해서 새로운 분이 온라인 카페 의 문을 두드려 주고 계십니다. 감사합니다. 그런데 오프라인에서 거래소 회원가입을 해 주신 분들 가운데 아직 온라인카페에 가입하지 않은 분들도 많으십니다. 가까운 곳에 살지만 어느 집에 어떤 물건이 있는지 알 수 없습니다. 집에 안 쓰고 둔 물건, 농산물, 재능, 노동()등을 온라인 카페에 올려주시면 누군가의 필요를 채워줄 수 있을 것입니다. 온라인카페 문을 활짝 열고 기다리고 있으니 언제든 들러주세요.^^

 

<사무국 소식입니다.>

지난 719일 대전 사회적자본지원센터에서 동네와 마을을 품는 지역화폐라는 주제로 지역화폐 오픈 컨러펀스가 열렸습니다. 지역화폐 활동가 2명이 참석하여 전국의 지역화폐 현황과 사례를 들어보았습니다. 저희가 주목해서 본 곳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사용을 준비 중인 마포공동체경제네트춰크와 민관이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준비하고 있는 시흥시 지역화폐추진위였습니다. 앞으로 교류하면서 서로 배울 예정입니다.

 

글: 지역화폐거래소 '잎' 정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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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농회, 여름 연수회와 토지공유 세미나 열려요

 

하나님의 사랑을 생명의 농사로 실천하는 농민들의 모임인 정농회는 2016년 창립 40주년을 맞이하여 제2의 정농선언인 '풀무학교와 함께 다시 40년'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우리나라의 농업 위기에 대처하고, 새로운 농()적 비전을 만들기 위한 교육을 중요시하는 풀무학교와 정농회의 공동선언입니다.

 

이를 위한 첫 번째 실천은 지속가능한 농지보존을 위한 '토지공유 및 땅 한 평 나눔 운동'입니다. 토지공유에 대해서는 총 5회에 걸쳐 토지 공유의 필요성, 농지법, 국내외 토지 공유 사례, 공익신탁법, 토지 공유 현실화 방안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정농회와 풀무학교는 관심 있는 마을 분들과 함께 하고자 합니다. 그 첫 시간으로, 816일부터 17일까지 문당리 환경교육회관에서 정농회 여름연수회와 함께 열립니다.

 

- 일시 : 2017816() 오후 5시

- 장소 : 홍동면 문당리 환경농업 교육관

- 문의: 010-4885-5969(황윤미)

 

*일정

5:00 – 6:00 토지공유 필요성 김윤상 교수 강의

6:00 – 7:00 저녁식사

7:00 – 9:00 토지 공유에 관한 토론 (최용재 연구원, 금창영)

9:00 – 9:30 기부금 기증식 및 땅 1평 나눔 운동 약정

 

 

글: <정농회> 황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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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에도 햇살배움터네트워크가 지원하는 활동들이 계속 됩니다.

8 1일에는 홍동 ‘CFA컴온풋볼/풋살아카데미와 장곡 꾸러기축구교실의 친선 축구경기를 계획하고 있어요.

8 9일부터 3일간 홍동초/갓골 책아마(책읽어주는 아빠 엄마) 주관으로 초등독서프로그램 책이랑 놀자’를 여농센터에서 진행합니다. 

 8 22()부터 3일 동안, 학부모와 마을교사를 위한 비폭력대화 1단계 워크샵’(오전 9 30~ 오후 4 30, 참가비 3만원)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참가를 원하시는 분은 010-2686-3151로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글: <햇살배움터> 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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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주민의 센스 있는 여름나기]

 

핵발전소 고리 1호기가 영구 정지되고 신규 화력발전소 건립이 전면 재검토되는 모처럼 기분 좋은 환경뉴스가 있는 요즘입니다. 에너지정책의 전환에 걸맞게 시민들도 분발해야 합니다. 에너지소비가 많은 여름철 몇 가지만 신경써주세요.

 

-에어컨은 모임 마치기 20분 전에 미리 끕니다. 남은 냉기로도 모임 마칠 때까지 충분히 시원해요. 아울러 모임 시작 전에 미리 에어컨을 틀어서 시원하게 해놓으면 무분별하게 온도를 낮추는 일도 막을 수 있습니다.

-과일, 야채가 풍성한 요즘입니다. 먹든 안 먹든 무작정 냉장고에 넣는 습관 바뀌어야겠죠? 냉장고는 70% 이하로 채워져있을 때 효율이 좋다고 합니다. 냉장고문은 자주 여닫지 말고 한꺼번에 넣거나 꺼내주세요.

-텀블러에 얼음을 넣어 놓으면 무지 오래갑니다. 일회용기에 담긴 음료 너무 자주 구입하지 말고 텀블러에 받아 먹어보세요. 뿌듯한 시원함을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해 뜰 때 일어나고 해 질 때 자는 건강한 습관은 어떨까요?^^ 에너지도 아끼고 건강도 챙기세요.

 

 

[주전자가 있는 환경연합]

 

지난 봄맞이장터 깜짝벼룩시장 운영 수익금 약 6만원으로 막걸리주전자를 구입했습니다. 이제부터는 봄맞이장터나 거리축제 때 플라스틱병이 아니라 주전자에 담긴 막걸리를 맛보실 수 있습니다! 마을행사나 모임 때 주전자 대여해드려요. 2L짜리 양은주전자 10개입니다. 행사 사나흘 전에 양조장에 막걸리를 병입하지 마시고 말통으로 주십사 미리 부탁하시면 됩니다. 쓰레기도 줄이고 막걸리맛은 높이고!

(*) 막걸리주전자 대여 문의 : 환경연합 수수 010-6209-4121

(*) 컵은 마을활력소에서 빌려드립니다. 041-632-2918

 

 

 

 글: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 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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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실돋보기] 소식지 들고 '문안 순찰' 합니다!

 - 신임 홍동장곡파출소장 만나다

 

무더운 7월 중순 어느 오후, 전화가 울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새로 온 홍동장곡파출소장인데요. 이번에 '치안 소식지'를 만들어서 직접 드리려고요." 파출소장님이 소식지를 만들어 돌리신다니! 궁금한 마음에 파출소로 찾아가 보았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서자 정복 차림의 한 분이 환하게 웃으며 인사를 건네십니다. 지난 7월 5일 부임한 송영훈 홍동장곡파출소장님은 그동안 지구대나 파출소에 근무할 때마다 소식지를 내셨다고 합니다. 《마실통신》 애독자와의 만남과도 같았던, 활기차고 시원시원한 신임 파출소장님과의 이야기를 옮겨봅니다.

 

- 파출소에서 치안소식지를 돌리신다고요?

어제 소식지가 처음 나왔어요. 제일 먼저 '갓골 빵집'에 갖다 드렸어요. 빵이 맛있다는 소리도 들어서 가보고 싶었어요. 그리고 제가 마실통신을 꼼꼼히 보는데요, 새로운 시도를 하는 곳들이 나와 있더라고요. 지역화폐! 이게 맘에 들었어요. 지역경제도 살리고. 그래서 갓골빵집 가서 소식지도 드리고 지역화폐도 이렇게 사용해봤지요. 하하. 이따 퇴근길에 빵사러 또 가보려고요.

 

- 마실통신을 꼼꼼히 보신다니 반갑네요!

파출소에 갖다주시는 마실통신은 지난호도 챙겨서 하나하나 봅니다. 저희들이 마실통신에 실린 행사들을 우리 파출소 일정표에 넣어서 회의자료로 만들어요. 굉장히 유익하게 보고 있습니다. 직원들이 마을행사에 가서 순찰을 돌건 교통관리를 하던 학생들과 인사를 하던, 뭐든지 가면 할 일이 있을 거 같아요. 일단은 자꾸 가서 주민들 얼굴보구 만나야 친근해지거든요.

 

- 치안소식지는 어떻게 시작하게 되셨어요?

주민분들이 경찰들을 좀더 편안하게 만나실 수 있을까, 해서 만들게 됐어요. 주민분들 만났을 때, 뭔가 드리고 싶은데 드릴게 없어서요. 우리가 어디 방문하게 되면 선물이라도 사가고 싶잖아요? 그렇다고 파출소 예산이 없는데 선물을 따로 사기도 어렵고. 그러다 소식지를 만들게 됐어요. 종이 한 장이라도 드리면 좋아해주시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대학 졸업 후에 6개월동안 잡지사 기자로 일하기도 해서 소식지 만드는 게 재밌어요.

 

- 소식지는 직접 만드시는지?

제가 파출소나 지구대에서 있을 때 항상 소식지를 냈거든요. 전에는 제가 직접 만들기도 했는데 업무담당이 있다보니 지금은 관리반장님이 맡으셨죠. 목표는 한달에 한번 소식지를 내는 건데, 변동 사안이 있으면 좀 변화를 주려고 합니다. 지구대와 달리 파출소는 관리반장님 한 분 뿐이고 일이 많으시니까 업무부담이 많으면 안되니까요. 순찰팀이 기사꺼리를 가져오면 관리반장님이 모아 만드시죠. 이분들이 다 기자에요. 하하.

 

- 소식지 내용 소개 좀 해주세요.

이번에 새로 시작한 ‘Two 이장님 순찰제소개도 있고요. 지난주 순찰돌다가 장곡 서대산 근처 길에서 돼지가 나와서 불봉으로 가로막고 안전하게 돌려보낸 얘기도 있고, 바뀐 도로교통법도 있어요. 또 주민들이 희망하는 시간과 장소로 순찰 하는 순찰신문고를 운영하거든요. 파출소로 전화(633-3112)해서 의견주시거나 경찰관이나 이장님 통해 알려주시면 바로바로 반영합니다!

 

- ‘TWO 이장님 순찰제는 어떤 활동인가요?

이거는 제가 부임하고 바로 다음날, 76일부터 시작했어요. 홍동면과 장곡면이 총 65개 부락이거든요. 매일 2시부터 2개 마을 이장님댁을 찾아가 주민들 만나서 민원이나 애로사항 듣고 같이 해결해보는 자리에요. 순찰팀은 24시간 순찰하고 있지만 특정 마을을 선정해서 좀더 정확하고 자세하게 순찰을 돌아드리자는 거죠. 경찰이 직접 만나서 문안인사 여쭙고 얘기 듣고 그러다보면 불편한 사항 말씀하시게 되거든요. 또 경찰 일이 아니더라도 혹시 표지판이 꺼졌다거나 가로등이 안나온다거나 그런 것들 얘기하시면 제가 해당 부서에 전화해서 조치 해주십쇼하는 전달 매개 역할을 하면 조금이라도 민원이 빨리 해결되겠죠.

 

- 임기가 얼마인가요? 임기동안 주력하고 싶은 활동이 있으신지?

파출소장 임기가 통상적으로 1년반 내지는 2년이에요. 무엇보다 어르신 보호하는 문안 순찰에 중점을 두고 싶어요. 독거노인들이 시골에 많잖아요. 그분들이 안전한지 수시로 확인하는 순찰을 해야죠. 그러다보면 한전 검침원이나 우체부, 면사무소 복지담당 공무원 들과 같이 함께 해야하는 일들도 생겨나겠죠. 이를 위해서 세부적으로 ‘Two이장 순찰제등을 통해 자꾸 만나뵈려고 해요.

 

- 홍동/장곡 지역에 와보니 어떠세요?

굉장히 역동적인 지역이에요. 새로운 시도를 하는 지역주민들도 많으시구요. 얼마전에 풀무농고 교장선생님을 만나뵜는데 농촌의 깨어있는 리더들을 양성해내는 학교더라구요. 유기농업하는 분들도 그렇고, 농촌의 새로운 미래상을 만들어가는 지역이라 저도 굉장히 많이 배울 거 같아요. 이장님들한테 농사기법도 배우고 해야겠어요. 하하.

 

- 농사를 지으시나요?

제가 3년 전에 청양 대치면으로 이사했어요. 귀농할 마음으로 밭을 빌려 해보니까 직장 다니면서 주말만 농사일 해서는 농사가 안되겠더라구요. 앞으로 5~ 6년 후에 퇴직하면 농사를 제대로 지어보려고 해요. 나이 오십 넘어서 생긴 꿈이 마을 이장님이에요. 행정기관 가서 주민들이 직접 가서 뭐 할라 그러면 힘들고 귀찮잖아요. 제가 아무래도 경찰서에서 정보과장을 오래 해봤으니까이장님을 하면 할 일이 굉장히 많을 거 같고 자부심도 있을 거 같아요.

 

- 지역주민들에게 하고싶은 말씀이 있다면?

경찰이 어떻게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주민들이 무엇이든 해달라고 요청을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굳이 범죄신고만 하는 게 아니고 이건 좀 바꿔 달라’ ‘이건 불합리하다’ ‘이 사람 좀 도와달라그런 말씀이 많 은쪽으로 바뀌어지면 좋겠어요. 그래야 저희들이 할 일이 많아지죠. 언제든지 이것 좀 해 달라고 말씀해주세요! 파출소장한테 직접 전화하셔도 됩니다. 하하.

 

 

: 마실통신 정영은 / 사진: 마실통신 문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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