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4일 오후2시부터 마을학회 000의 창립총회가 열렸습니다.

 

창립총회에서 학회 명칭을 <마을학회 일소공도>로 확정했습니다. 일소공도는 '일만 하면 소가 되고, 공부만 하면 도깨비가 된다'는 말입니다. 일과 공부, 삶과 앎, 지역현장과 연구의 균형을 강조하는 마을학회의 방향성을 잘 담고 있는 명칭이라 채택되었습니다. 학회 명칭에 지명이 들어가지 않더라도 이지역의 특성을 잘 드러낸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정관을 승인하고 2017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이 통과됐습니다. 사업계획에는 △여름과 겨울 강학회, △충남연구원과 공동토론회 △농업농촌주간 진행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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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은 가물지만 마음은 촉촉한 자연농텃밭정원]

 

날이 가물어서 작물이 어렵사리 크고 있지만 풀도 덜 올라와 밭 관리가 수월합니다. 620일에는 자연재배연구회에서 운영하는 시범포를 돌아보고 일손을 보탰습니다. 유기농과 자연재배를 비교하는 2년차 연구인데요, 감자와 양파, 마늘을 캐고 당근을 솎았습니다. 논에는 풀이 많아 모 심을 자리만 풀을 베고 토종벼 자치나를 심었습니다. 수확물은 농업기술센터에 성분분석을 의뢰한다고 합니다. 이날은 쌈채소가 너무 많아 삼겹살파티를 했고 술을 조금씩 준비해와서 오후까지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627일에는 장마와 무더위에 장차 무성해질 풀을 걱정해 미리 풀을 벴습니다. 들깨는 줄뿌림하고 울타리강낭콩은 점뿌림해서 심었습니다. 마을에서 얻은 2층파(?)도 한켠에 심었고, 내년에 심을 완두콩을 채종했습니다. 토마토가 익고 고추가 달리기 시작해 기뻤지만, 올해 유독 많이 보이는 나방애벌레가 옥수수를 초토화시키고 있어 안타깝기도 합니다.

매번 엄마를 따라오는 찬얼이의 격주 화요일 어린이집은 바로 이 텃밭정원입니다. 이날도 찬얼이는 들깨를 함께 심고(씨앗을 먹기도 하고) 감자도 캤습니다. 찬얼이네는 가뭄 속에 수확한 (얼마 안 되는) 귀한 감자를 점심 후식으로 내주셨습니다. 무심코 지나치던 인삼밭이 시나브로 텃밭이 되고 정원이 되고 놀이터가 되는 것을 가까이서 지켜보니 날은 가물지만 마음은 촉촉합니다.

 

(*) 다음 모임 일정 : 711() 오전 10

 

글: 자연농텃밭정원 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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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생물시민모니터링 : 논생물과 함께 노는 행복페스티벌]

 

깨끗하게 정성껏 가꾼 논에는 어떤 생물들이 얼마나 살까?

오는 78() 청양 화성면 물여울마을에서 논생물시민모니터링 행사가 있습니다. 한국논습지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충남도가 2년째 진행 중인 생태농업환경프로그램 대상논을 방문해 논생물을 조사합니다.

농업단체, 생협, 환경단체 등 전국에서 논과 논생물에 관심 있는 시민 200여 명이 함께할 예정입니다. 점심식사로는 물여울마을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만든 비빔밥이 제공되고, 떡메치기, 쌀과자와 뻥튀기 체험, 감자전 부쳐먹기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됩니다.

아울러 우리 지역에서도 충남논습지네트워크를 준비 중입니다. 관심 부탁드립니다.

 

-일시 : 201778() 오전 10시부터 오후 3

-장소 : 청양군 화성면 산당로 443 (화암리 270-1) 물여울체험마을

-참가비 : 어른 5천 원, 어린이/청소년 무료 (식사, 간식, , 기념품 제공)

-신청 및 문의 : 010-8579-6645_충남논습지네트워크() 김수경 (74일까지 신청)

 

(*) 생태농업환경프로그램은 제초제 안 쓰기, 논두렁 풀 베지 않기, 둠벙 조성, 경관 가꾸기, 토종종자 재배 및 채종 등을 통해 생태농업을 지향하고 환경도 지키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해부터 청양 화성면 화암마을과 보령 청라면 장현마을에서 진행 중입니다.

 

관련기사보기

충남 직불금 개혁, 농정 대전환 모델 될까? <> 농업생태환경프로그램 현장을 가다.

http://www.agrine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3451

 

충남 직불금 개혁, 농정 대전환 모델 될까? <> 농업 다원적기능 보상-소득격차 해소 초점

http://www.agrine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3535

 

글: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 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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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이 지난 6월 22일 오후 밝맑도서관에 왔습니다. 박 시장은 이날 오후 군청에서 '홍성군과 서울시의 우호교류협약식'을 가진 이후, 홍동면 지역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홍성군과 서울시 협약 내용은 △지역문화·관광·축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홍성군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확대 △귀농귀촌 희망 시민을 위한 맞춤형 지원 △양 지역간 정책 우수사례 공유 및 인적 교류 활성화 등 4개 주요 사업에 대한 것이라고 합니다.

 

도서관을 찾은 박 시장은 "홍동면의 팬이다. 예전에 마을공동체 조사를 위해 여러차례 방문했었다. 그동안 서울시장하느라 못 와 봤다"면서 "오늘은 공동체와 농업의 미래에 대해 얘기하고 싶어서 왔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경화 홍동면장과 홍순명 밝맑도서관 관장, 박용주 홍동중학교 교장 등 지역주민 4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서울시의 귀농지원 정책과 농촌과의 교류 등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습니다. 문당리 주형로 님은 "유기농업으로 알려진 홍동면 전체가 농약 안쓰는 면이 되면 좋겠다. 학교 친환경급식을 하는 서울시와 직거래를 통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이에 박 시장은 "좋은 아이디어다. 담당자와 논의를 해보고 연락하겠다"면서 "양평의 서울농장과 같은 곳을 홍성에도 만들어보면 어떨지 고민해보겠다"도 덧붙였다.

 

글/사진: 《마실통신》 정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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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이 심한데 날씨까지 심하게 더워집니다. 


올해 홍성우리마을의료생협은 가족 모두의 건강을 위해 생애주기 건강교실을 하고 있습니다. 

여름을 맞아 만성질환과 장건강에 관한 활동을 준비했습니다. 


최근 유산균열풍과 더불어 장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습니다. 

장내건강은 소화불량이나 배변장애등 장내증상뿐 아니라, 


비만이나 당뇨등 대사질환

아토피, 피부염, 류마티스등 면역질환과 염증성질환

우울증등 뇌신경질환까지도 연결되었다고 합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6일 목요일 관련 내용을 듣는 강의와

6주동안 장회복식생활, 가벼운운동, 스트레스관리를 통해 변화를 확인하는 

활동으로 준비했습니다. 

관심과 안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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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21일, 22일~23일(1박) 3일에 걸쳐 홍동초등학교에 여름계절학교가 열렸어요.

학년 구분없이 조를 나누고, 활동 대부분을 친구들 스스로 했다고 하는데요. 선생님들은 프로그램을 학생들 스스로가 할 수 있는 힘을 키우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해요.



21일에는 전학년이 감자를 캐고 숲 밧줄놀이와 여름 물놀이를 했고요, 22일부터 23일까지 학교운동장에서 3~6학년 친구들이 참살이캠프로 1박 아영을 했습니다. 직접 캔 감자로 감자떡해먹기부터, 학년 구분 없이 조를 나눠 조별 깃발만들기, 텐트치기, 저녁식사 만들기 등등을 해보았어요. 엄마에게 밥하는 법을 배워 와 처음 밥을 해봤다는 친구도 있었고요. 친구들과 이야기 꽃을 피우느라 늦게 잠들었다는 친구도 있었대요.

마지막날인 23일에는 학생회 친구들이 직접 준비한 기상미션으로 시작하였고요. 학년별로 나뉘어 마을을 둘러보았어요. 1-2학년은 밝맑도서관을, 3-4학년은 면사무소와 파출소를, 5-6학년은 홍동중학교를 찾아가 직접 선생님들과 중학생 언니들 이야기도 듣는 시간을 가졌다고 합니다.

(아래 2017여름계절학교 시를 붙입니다. 이날의 시간들을 함께 나눠보아요.)

 

글: 《마실통신》 호호 / 사진: 홍동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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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중 잔디운동장 개장!

 

지난 6월 22일 홍동중학교가 천연잔디운동장을 개장했습니다. 이 운동장은 홍동군청과 충남교육청 대응투자로 만들어진 친환경운동장으로, 학생과 교사와 교직원과 학부모들이 모여 결정한 사업입니다.(지난 기사 [마실통신 5월호] 홍동중, 잔디운동장 생겨요 참고)

개장날에는 학교에서 준비한 떡을 학부모, 교직원, 학생들이 나눔하며 서로서로를 축하했지요. 그런데 개장날에 가보니 잔디운동장 위에 자라난 풀들이 상당했습니다. 

 

그래서 6월 27일 오후 5시,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수요일 해마루 체육관을 이용하는 풋살팀) 그리고 교장 선생님과 교사 포함 20여명이 두 시간동안 잔디운동장 풀메기 작업을 했습니다. 학생들뿐아니라 지역주민들도 애용하는 학교 운동장이라, 지역주민들과 동참하여 풀메기 행사를 하게 됐답니다. 무더운 날씨에 두 시간에 호미들고 풀메기를 한 후엔, 선생님들과 학교 정자에 둘러앉아 막걸리 한잔씩 하며 마무리했습니다.

홍동중학교 학생들은 기말고사(7월 5~7일) 기간이 끝나면, 전교생 행사로 잔디운동장 풀메기를 한번 더 할 예정이랍니다. 물론 그때도 교사와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글/사진 : 홍동중학교 학부모회 김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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뜸방, 잠시 문 닫아요

 

뜸방 검찰 기소 관련, 지난 14일 밝맑도서관에서 긴급 모임을 갖고 그간의 상황을 말씀드리고 이에 대한 마을 분들의 생각을 들었습니다. 어떤 분의 고발로, 검찰이 의료법 위반으로 뜸방 자원봉사자 두 명에게 각각 150만 원과 100만 원의 벌금형으로 기소했습니다. 의료법 27조 1항에는 의사나 한의사와 같은 면허가 있는 '의료인'이 아니면 의료행위를 할 수 없게 되어 있답니다.

십년 째 마을에서 자발적 봉사로 아무런 대가를 받지 않고 이어져 온 뜸방에 대한 벌금형 약식 기소 결정에 대한 성토가 많이 나왔습니다. 도서관 1층을 가득 메워 주신 마을 분들께서는 앞으로의 대책에 대해 뜸방 일꾼들의 결정을 지지하고 적극 도움을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모두 고맙습니다.

 

뜸방은 벌금형 약식 기소 명령을 받아들이지 않고, 정식 재판을 청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시기는 미정인 상태입니다. 약식 기소를 했다는 문자 통보만 받았고, 우편으로 명령서가 와야 하는데 아직 도착하지 않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마을에 계신 변호사 세 분의 도움을 크게 받고 있습니다. 개개인의 의료법 위반 문제가 아니라, 마을 차원의 일로 보시고 기꺼이 함께 해 주시기로 했습니다. (뜸방을 다녀가시는 분들이 간혹, 우리 마을은 복 받았어! 뜸방도 있고 말이여... 하셨는데, 작은 마을에 변호사 세 분이 한 팀이 되어 뜸방 일을 기꺼이 맡아 주시게 된 것도 복인 것 같습니다.)

 

지금 뜸방은 잠시 문을 닫았습니다.
문을 닫은 동안 재판은 재판대로 준비해서 진행하고 뜸방 봉사 일꾼들은 이번 일을 계기로 지난 십년간 이어온 뜸방의 기운을 살려 앞으로 뜸방이 어떤 내용과 형식으로 마을에서 함께할 수 있을지 논의하고 있습니다.

7월부터 매주 금요일 1시 뜸방에서 모여 대책회의를 합니다.

재판 일정과 진행 상황, 제2의 뜸방 논의 결과가 나오는 대로 또 소식 전하겠습니다.

 

글: '우리마을뜸방' / 사진: 《마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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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에도 열심인 어르신 허리운동


3년째 계속되는 어르신 허리운동~

일주일에 두 번! 월, 금요일 오후4시면 어김없이 어르신들이 운동하러 모이십니다.

한가지 일을 몇 년씩 꾸준히 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인데,  많은것을 배우게 됩니다

운동을 도와주시는 우리동네의원 물리치료사 최인숙 선생님께도 늘~~ 고마운 마음이~~

고맙습니다^^



여농센터 공방모임 `솜씨 맵씨`


수요일 오전 10시가 되면 여농센터 큰방에는 젊은 여성분들로 북적거립니다

요즘은 작은 파우치와 필통을 손뜨게로 만드는 수업이 있었습니다




우리마을 쓰레기 분리수거 교육


4월부터 시작한 쓰레기 분리수거 교육을 5~6월 농번기에 잠시 쉬고 다시 시작했습니다. 반교, 수란, 만경 마을부터 다녀왔는데요.

반교마을은 할머니 화가마을로 유명하기도 하지만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새 건물과 함께 마을회관 주변이

아늑하고 쾌적하게 바뀌었습니다.



전반기 주말돌봄방이 마무리 됐어요.


농번기인 5~6월 동안 실행했던 주말 돌봄방이 6 25일을 끝으로 마무리 됐습니다

이제 10월에 다시 시작해 11월까지 운영합니다.

그동안 귀한 자녀를 여농센터 돌봄방에 맡겨주신 부모님께 고마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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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돈은 다른 삶을 가능하게 한다

홍성지역화폐거래소 '잎' 여는 모임

 

 

'지역화폐'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국가에서 발행하는 화폐와 달리, 특정지역 내에서 유통되고 이자 없이 누구나 발행할 수 있는 돈을  '지역화폐'라고 부릅니다. 대안화폐라고 하기도 합니다. 최근 서울 마포구 지역의 모아’, 경기도 성남시의 성남사랑상품권’, 대전 지역 공동체인 한발레츠에서 발급하는 두루등 기존의 화폐제도에서 벗어나 지역 공동체 안에서 삶에 필요한 모든 것들을 나누고 순환하는 지역대안화폐 관한 다양한 시도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2001년부터 홍성에서는 지역화폐 도입에 관한 여러 논의가 있었습니다. 2011년 ()지역화폐모임을 결성하면서 홍동거리축제에 실물지폐 시범 사용, 동네마실방 뜰과 연계하여 실물지폐 시범 유통을 거쳐 2014년에는 지역센터 마을활력소 주관으로 지역화폐 이 정식 발행되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있는 장소가 많지 않아 지역 내의 거래수단으로 활성화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와중, 지난해 매주 화요일 녹색평론을 읽는 모임에서의 구성원들이 지역화폐를 주제로 공부하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지역화폐를 활성화하기 위한 지역화폐거래소를 구상했습니다. 지역 내에서 지역화폐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을 늘리고, 단순히 돈을 주고받는 것을 넘어서서 지역화폐를 통해 지역 농산물, 재활용품, 노동, 재능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연결하는 공간을 만들기로 한 것이죠. 올해 초, 녹색평론읽기모임에서 출발한 지역화폐활성화모임은 8명의 준비위원을 꾸려 가맹점 및 지역화폐 사용단체 확보와 지역화폐거래소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지난 627() 저녁 730, 홍동밝맑도서관 1층 아고라방에서 '홍성지역화폐거래소 잎'(이하 지역화폐거래소 잎‘) 여는 모임이 열렸습니다. 이 날 행사는 80여 명의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는데요. 먼저 1부에서는 화폐제도를 다시 생각하다라는 주제로 EBS다큐프라임 자본주의 1<돈은 빚이다> 영상을 함께 보았고, 다음으로 지역화폐가 무엇인지, 지역화폐거래소 잎의 설립 취지와 운영방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지역화폐거래소 잎은 기본적으로 지역화폐 '잎'을 발행하고, 유통하고, 환전하는 역할을 하며, 또 연회비 1만원을 납부하고 회원이 될 경우 회원간의 제공할 수 있는 재능과 제공받고 싶은 재능을 서로 연결해주는 역할도 합니다. 재능나눔 목록에는 재활용품, 농산물, 노동력, 함께 하기, 반찬 제공, 콜택시, 생일날 오카리나 연주 등 다양한 꺼리들이 나왔습니다.

 

 

이어서 2부는 시골에서 영감을 찾는 음악모임(이하 시골영감’)의 축하공연으로 편안하고 즐거운 분위기로 꾸려졌습니다. 무엇보다 이 날 행사에서 가장 뜨거웠던 순간은 '지역화폐 기본소득 추첨' 시간이었습니다. 장길섭 준비위원은 "최근 경향신문에서 경기도 성남시의 청년 기본소득 지급 이후 설문조사 내용을 다뤘는데, 95% 이상이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면서 "지금의 화폐시스템은 특정 소수가 독점하는 형태인데, 지역화폐 기본소득은 지역 공동체의 공유자산을 나누는 것으로 청년들이 마을에서 정착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행사를 진행하기 이전에 기본소득을 신청한 회원들의 이름을 작성하여 추첨 사다리표를 만들었는데요. 공정하고 투명한 방식으로 진행하기 위해서 행사장에 참석한 사람들이 함께 사다리표를 그렸답니다. 그런 다음, ‘40대 미만’, ‘40대 이상두 팀으로 나누어서 각각 5명씩 총 10명의 기본소득 추첨자를 선정했습니다. 지역화폐거래소 잎에서 일하는 실무자 활동비가 기본소득 방식을 통해 소정의 지역화폐로 지급하기 때문에 40대 이상 팀은 3명을 추첨했습니다.

 

 

40대 미만 팀의 기본소득 추첨자는 백광현 님, 정선욱 님, 이수민 님, 이예이 님, 따와 님이 선정되었는데요. 이예이 님의 부재로 배우자 따와 님이 마지막 사다리를 골라주셨는데, 본인이 직접 본인을 뽑게 되어 많은 사람들의 부러움과 환호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40대 이상 팀은 정경남 님, 한태숙 님, 주은성 님이 선정되었습니다. 홍성읍에 거주하는 주은성 님은 "여기 오면서 홍성읍에서 한 명 나와야 된다고 했었는데, 기대 안 했지만 너무 기쁘다"며 "오늘 맥주를 사겠다.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지역화폐거래소 잎은 홍성읍에 오프라인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며, 이 공간은 개인회원간의 거래장소이자 소모임, 단체의 요청에 따라 대관을 하여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 풀무학교생협(홍동면), 행복나누기 식당(홍동면), 동네마실방 뜰(홍동면), ㅋㅋ만화방(홍동면), 생미식당(장곡면), 카페 띠앗(장곡면), 옷가게 뱅뱅(홍성읍), 홍성클라이밍센터(홍북면) 등 24개의 가맹점 및 사용처를 두고 있으며, 가맹점은 환전소의 역할을 병행하기도 합니다. 앞으로 계속해서 가맹점이 추가될 계획이라고 합니다.

실무자 조경희 님은"집집마다 잠자고 있는 물건들을 거래하는 장소로도 활용하려 한다. 거래의 매개 역할을 지역화폐로 하는 것"이라면서 "온라인의 인터넷 다음 카페 '홍성지역화폐거래소 잎'에 물건들을 올려놓으면 구매할 분과 연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여 설명했습니다.

글/사진: 《마실통신》 문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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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학부모건강지킴이단'에서 7월 주제 강의로 'GMO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를 엽니다. 지난 6월 15일 발족식을 가진 '홍성군 학부모건강지킴이단'은  홍성군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16인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7월부터 급식센터 운영 평가 및 급식 식자재 납품업체 현장점검, 건강한 급식을 위한 정책제안 등의 활동을 할 예정입니다.

 

이번 강의는 7월 13일 오전 10시, 홍성군 학교급식지원센터(구항면 거북로 584)에서 열립니다. iCOOP 생협에서 오래동안 식품안전 교육활동을 해온 서경화 님이 강사를 맡아 건강한 먹거리와 급식에 대해 함께 공부합니다.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에 관심있는 학부모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글: 홍성군 학부모건강지킴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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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재배논농사모임


64일부터 모내기를 했습니다. 작년과 달리 올해는 보리와 고랑을 미리 정리하여 힘들지 않게 모내기를 끝낼 수 있었습니다.

올해는 모 상태가 좋아 모내기 후 뿌리를 잘 내려 쑥쑥 자라고 있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모내기 후에는 누구랄 것도 없이 논물을 살피고, 논둑을 살피며 서로서로 일러주고 있습니다. 71일(토)에 1차 풀베기를 합니다. 대략 1주일 정도 풀베기가 끝나면 다시 물을 넣었다가 8월 초에 다시 한번 2차 풀베기를 합니다. 함께 모여 작업하고 맛난 도시락도 나누어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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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YMCA과 의정지기단에서 지난 달에,

'2017홍성군 행정사무감사'를 모니터링했는데요. 

그 내용을 팟캐스트로 만들었습니다.

(홍성군 풀뿌리자치학교 의정지기단이 궁금하신 분들은 지난 글(http://masilnews.tistory.com/114)을 참조해주세요.)


분과별 모니터링 내용을 나누어 업로드 할거라고 해요.


[팟빵] 감시자들 01. 2017 홍성풀뿌리자치학교 행정사무감사 의정지기단 <기획감사실>편 

듣기 http://www.podbbang.com/ch/10697?e=22308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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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기를 이용한 논농사, 연구 2년차를 알려요.

올해 홍동면 논 일부에 유기농법의 일환으로 ‘메기 농법’이 진행됩니다. 정식 명칭은 '자연순환형 민물어종을 활용한 공생농법'이에요. 문당리 주형로 님을 중심으로, 올해 메기농법 연구에 참여하는 곳은 운월리 풀무학교 전공부와 홍동초등학교, 문당리 3농가의 논입니다. 작년보다 좀더 확대되었어요.

모내기 전, 논 한켠에 도랑을 파 민물고기들의 보금자리를 만들었는데요. 모내기 후, 메기 치어들이 들어가면서 본격 시작되었어요. 6cm정도의 치어들은 가을이 되면 25cm로 커진다고 해요. 메기 뿐만 아니라 미꾸리, 붕어, 중태기 들이 들어간 논도 있어요.

메기와 함께 짓는 벼농사, 메기농법은 두 가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첫째로, 메기가 논에서 돌아다니며 흙탕물을 일으키는데요. 물이 탁해져 잡초가 햇빛을 받아 발아하는 걸 막아주는 효과에요. 이를 통해 잡초 발생이 줄어들어요. 또 메기가 논을 돌아다니는 중에 벼포기들을 치면서 벼포기에 달라붙은 해충들이 물에 떨어지는데요. 그 해충들을 잡아먹는 효과 또한 있어요. 가을에 쌀뿐 아니라 민물고기도 같이 얻을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고요. 하지만 새들이 물고기를 잡아먹으러  떼로 찾아오는 게 풀어야 할 숙제라고 해요. 

주형로 님은 "‘인증'이라는 딱딱한 말보다, '농약을 안 쳤습니다'라는 부정적인 말보다, 메기가 '사는 논'이라는 긍정적인 얘기를 통해 유기농을 알리고 싶다"고 합니다. 또 메기가 사는 논을 통해 논을 바라보는 시선이 수익만이 아니라 다양한 가치, 특히 교육적인 부분을 말하고 싶다고 합니다. 지나가며 메기논을 만나시면 메기에게 응원의 한마디 부탁드려요^^ 


홍동면 문당리 주형로씨



글: <마실통신> 이동호

사진: 농민 주형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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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와마켓’ 오픈open!

하지가 지나고 꿈뜰 하우스의 농작물들은 우르르 열매 맺고 익어가고 있어요.

수확을 기다리는 작물들…. 그래서 준비했어요.

 

신선한 유기농 채소를 직접 딸 수 있는 꿈뜰 따와마켓!♪

따와도 따가는 꿈뜰 따와마켓!♪

따와~ 따와~ 따와마켓으로 장보러 오세요! ♬


따와 작물 : 오이, 애호박, 10종류의 토마토, 채두(그린빈), 고추, 피망, 브로콜리, 비트, 양상추, 근대, 바질, 감자, 생 허브 잎

가격 : 


따러오는 날 : 매주 수요일 오전 8시~12시 

장소 : 충남 홍성군 홍동면 팔괘리 628 꿈이자라는뜰 농장 

준비물 : 현금 또는 지역화폐 잎, 무더운 하우스에서 장보기 편한 복장, 장바구니

문의전화 : 010-5631-4008 (달팽)


그럼, 수요일 아침 따와마켓에서 만나요!




요즘 꿈이자라는뜰 농장에 있는 허브들은 무서울(?) 정도로 잎이 날로 무성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6월에 이어 7월에도 '일손나눔'을 받습니다. 지난 6월에 일손나눔을 오신 분들은 얘기도 하고 허브도 따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고 후기를 남겨주셨어요. 앙꼬의 채식 밥상도 굉장히 맛있었다고 하고요. 바쁜 때 잠깐의 여유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꿈뜰 농장! 수요일에 오셔서 허브도 따고, 따와 마켓에서 장도 보고, 맛있는 채식밥상도 맛보길 바랍니다.


언제: 7월 매주 수요일(5일, 12일, 19일, 26일) 오전 9시 ~ 오후 2시(12시까지 일하고 점심을 먹습니다.)

어디서: 홍동면 팔괘리 628 꿈이자라는뜰 농장

*일손나눔은 매주 5명씩 선착순을 받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고 싶으신 날을 정해서 연락주세요.

문의 – 비빔(신나영) 010-4796-7650


글/사진: <꿈이자라는뜰> 정선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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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안주가 출시되었습니다.

목마른 여름! 시원한 음료 생각이 절로 나는데요. 동네마실방뜰에서 새롭게 안주를 내놓습니다. 아이디어 공모전 방식으로 메뉴가 결정되었는데요. 많은 분들이 메뉴를 적어주셨어요. 고맙습니다. (공모전과 상관없이 ‘민혜생일’을 적어주고 가신 어린이 친구들도 고마와요^^)

그렇다면, 선정결과는? '타는 저녁놀'이라는 전통 가양주 모임에서 내주신 계절채소전이 당선되었습니다. 축하드려요. 미리 말씀드린대로 아이디어가 선정된 분께 시식권을 드립니다.

또, 여름을 맞아 '닭볶음탕'도 출시 준비중이에요. 미리 맛보고 싶으신 분은 김금애 대표일꾼에게 살짝 말씀해주세요. 


그리고, 한창 감자 수확철을 맞이한 이벤트!

혹시 수확하다가 호미에 찍혀 다친 감자들이 있으신가요? 안주로 교환해드려요. 동네마실방뜰로 연락부탁드려요.

아참, 뜰에서도 지역화폐'잎'을 받고 있어요. '잎' 사용 환영합니다! 많은 이용부탁드려요.


글/사진: <동네마실방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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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선물가게 별품 여름상품 기획전 열려요

 

중고선물가게 별품이 여름휴가로 7월 10일(월)부터 15일(토)까지 문을 닫아요. 

휴가 가기 전, 6월 30일(금)부터 7월 8일(토) 일주일 동안 '여름상품 기획전'을 하니 필요한 물건을 미리미리 구해두세요!

 

 

'중고선물가게 별품'이 필요할 때

 

1. 부모님 생일선물을 사들릴 때

"이것 좀 포장해주실 수 있어요?"

6월이 어느 날, 창작소 수업을 들으러 온 풀무학교 고등부 학생 A씨. 별품에 진열된 물건들을 둘러보더니, 카키색 스카프를 고릅니다.

"엄마 생일선물로 드리려고 해요."

품꾼 나영은 정성스럽게 포장을 합니다. 리본을 묶고, 별품 도장을 꾹 찍으니 별 것 아닌 재료들로 소박하지만 깔끔한 선물 포장이 완성됐어요.

며칠이 지난 다음, A씨가 또 창작소를 찾았습니다.

"엄마가 별품에서 사간 선물 정말 좋아하셨어요. 고맙습니다!"

 

2. 무료한 일상을 잠시 벗어나고 싶을 때

꿈이자라는뜰에서 일하고 있는 B씨. 오늘따라 그녀는 왠지 모르게 기분이 축 처지네요. 기분전환을 하고 싶어 별품으로 향합니다.

어울리는 옷을 골라 거울 앞에 서보고, 신상 스카프도 매봅니다. 가게를 지키던 품꾼은 B씨가 좋아하는 노래를 틀어드려요.

"아주 멀리까지 가보고 싶어-"

김동률의 '출발' 노래를 들으면서 물건을 고르다보니 어느새 기분이 좋아졌어요.

일꾼으로, 동료로, 엄마로 지내는 일상으로 힘차게 다시 돌아갑니다.

 

* 별품에서 펼쳐졌던 몇 가지 에피소드를 적어서 띄워봅니다.

 

 

글: <중고선물가게 별품> 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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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배움터 마을+교육 수다방> 

햇살배움터교육네트워크는 7월 5일(수) 오전 10시 30분 ‘ㅋㅋ만화방’에서 마을+교육 수다방 '커피 한잔, 수다 한모금'을 엽니다. 특히 전학이나 이사로 아직 마을이나 학교가 낯선 학부모님들을 위해 마련한 자리입니다. 

ㅋㅋ만화방과 햇살배움터교육네트워크 활동을 소개하고, 교육과 마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려고 합니다. '아이들을 위한 만화방이 있다는데, 어떤 곳일까? 최근에 이사 와서, 궁금한 게 많다? 내가 참여할 만한 모임이 있을까? 만화방에서 이런 건 좀 바뀌면 좋겠는데? 내 아이 문제는 아니지만, 걱정되는 상황이 있다? 아이들을 위한 이런 공간이 있었으면?' 하나쯤 이런 질문이 있다면, 누구든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만화방 공간이 궁금하신 분들도 환영합니다.  

수다로 풀 수 있는 문제는 그 자리에서 해결하고 연결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연결지점을 알려드립니다. 좀 더 공부가 필요하다면, 공부모임을 만들 수도 있겠죠? 일단 오셔서 차 한잔하면서, 이야기 나누고 싶습니다. 

‘ㅋㅋ만화방’은 2014년 8월에 마을주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문을 연, 청소년공간입니다. 청소년들은 무료로 이용하고, 만화책을 보거나 보드게임, 청소년동아리 활동을 같이 할 수 있습니다. 

▷ 일시 : 7월 12일(수) 오전 10시 30분 ㅋㅋ만화방(홍동농협 건너편 2층)
▷ 문의 : 010-2686-3151(어영)
만화방 페이스북 facebook.com/kkmanhwa 
햇살배움터교육네트워크 블로그 http://onmaul.tistory.com/


글: <햇살배움터교육네트워크> 최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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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홍성군 축구협회장기 고등부 축구대회'에서 풀무농고가 결승까지 올라갔습니다. 홍성군내 7개 고등학교가 참가하는 축구대회에서 처음으로 준우승을 했어요. 풀무농고에는 따로 축구부가 있지는 않고, 축구를 좋아하는 학생들이 참여하여 나간 경기였습니다.

풀무농고와 홍성공고의 결승전은 지난 6월 24일 종합운동장에서 열렸는데, 풀무농고의 골점유율이 높아서 우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지만 0:2로 아쉽게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이날 경기에 응원간 홍동면 축구동호회 '홍동FC' 사람들은 "홍성공고 선수중에 홍동FC 아이들도 있다. 5년동안 주말마다 풀무고 운동장에서 함께 뛴 홍동FC 아이들이 결승전에서 만났다. 홍동FC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본다."면서 "축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존중하면서 멋진 경기를 펼쳐 감동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홍동FC는 매주 토요일 4시(하절기),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풀무고 운동장에서 축구합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가능! 언제든 환영합니다!

 

글/사진: 홍동FC 손찬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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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았습니다. 풀무고등부 소식 전합니다~


622일에는 분쟁과 차별을 넘어 사랑과 평화로를 주제로 책 잔치가 열렸습니다. 고다니 준이치의 농부의길, 역사의증인 재일조선인, 소년의 눈물, 평화는 나의여행 등의 책을 읽고서 독후감을 나눠준 친구들, 함께 시 노래를 불러준 친구, 자작시를 낭독해준 친구들이 있어서 풍요로웠습니다. 우리 삶 속 곳곳에 분쟁과 차별이 깃들어 있단 걸 새삼 느끼게 되고 어떻게 사랑과 평화로 나아가야 할지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드디어 가을에 열리는 교내축제 '풀무제'의 주제가 정해졌습니다. 이번에 학생들이 정한 2017년도 풀무제의 주제는 <환경-지구온난화>입니다. 어떤 방향으로 공부하면서 준비할지는 세세히 이야기해나가며 진행할 예정입니다. 마을 곳곳에서 함께 도와주시면 좋겠습니다


가뭄에 논이 말라 걱정이었는데 고마운 비가 내리네요. 모두 차분히 선선한 공기 속에서 밝고 맑고 고요하게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글/사진: 풀무농업고등기술학교 학생회 이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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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6월부터 홍동면(면장 박경화)이 추진중인 「홍동면지」 편찬사업 최종 보고회가 지난 6월 20일 열렸습니다. 「홍동면지」는 1994년에 발행된 이후 23년만에 펴내는 것으로, 홍동면의 역사와 생활 문화 등을 기록해 알리기 위한 사업이랍니다.

 

이번 「홍동면지」 편찬사업은 총 7천만원이 소요되며, (재)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 맡아 진행했습니다. 「홍동면지」는 지리/역사/행정/경제/전통/기관단체/문화유적 등을 다룬 '총괄 편'과 면내 33개 마을을 다룬 '마을지 편'으로 구성되어 있고, 총 900여쪽 분량으로 1,000부를 제작하여 배포할 예정입니다.

 

각 마을이장 및 지역유지 51명으로 구성된 편찬위원회(위원장 이후창)에서 감수위원 등으로 참여했습니다. 이날 참석한 편찬위원들은  "농협 역대 조합장 명단이 빠져있다", "면민체육대회 시작에 대한 부분 등 과거 역사에 대한 내용이 부족하다", "지역내 단체 방문 등 현지 조사가 미흡해 아쉽다" 등의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이날 보고를 맡은 홍제연 선임연구원(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전체적으로는 타 지역 면지와 동일하지만 홍동면 특성을 고려하여 '현대문화' 편을 추가했다"면서 "7월 5일까지 연구원이나 홍동면으로 의견 주시면 최대한 반영하여 수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글/사진: 《마실통신》 정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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