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마실통신》마지막 호(118호/12월 1일자) 배포하던 날



 발행처 <마을활력소>의 비용 부담으로 118호(12월 1일자) 마실통신》 인쇄물을 발행했습니다. 앞으로 마실통신》을 어떻게 지속할 것인지, '달모임'과 활력소와 함께 의논하고 있습니다.  


지난 101호부터 118호까지 마실통신의 2017년을 되짚어봅니다. 꾸준히 나온 것에 뿌듯하기도 하고, 한편으론 좀 힘들었던 순간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바쁜 시기에도 소식들을 챙기고 알려온 마을 단체와 이웃들 덕에, 올 한 해 무사히 《마실통신》이 나왔습니다. 거르지않고 꼬박꼬박 낼 수 있었던 동력은, 무엇보다 마을 사람들의 관심과 응원이었답니다. 고맙습니다! 


새해에는 ‘우리 마을’을 담는 《마실통신》이 더욱더 풍성해지기를, 함께하는 마을 사람들이 더 늘어나기를 희망해봅니다.

우리들 일상에 재미와 활기를 주는 기록으로 ‘함께 만드는 마을 뉴스 《마실통신》’이 쑥쑥 커갈 수 있도록, 새해에도 마음 모아, 힘 모아 주실 거죠?^^ 

그동안 여러 상황속에서도 1인 몇 역을 하면서 최선을 다해준 마실통신》팀 문수영·신민하·주신애 님과 차량 배포를 도맡아준 백광 님, 이모저모로 지원해준 발행처 <마을활력소> 일꾼들에게도 다시 한번 고마움을 전합니다. 


2017년 한 해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새해에 새소식으로 반가이 만나요~! 



마실통신》 편집장 정영은 드림


주민이 직접 쓴 2017 홍성군 예산분석」 발간

 

홍성군에는 청년지원정책을 담당하는 부서가 있을까, 없을까?

홍성군 시내버스는 적자일까, 흑자일까?

홍성군에 미세먼지측정소가 설치되어 있을까, 없을까?

홍성의 농업과 축산업을 지탱하는 이주노동자들은 어떤 배려를 받고 있을까?

 

홍성군의 예산과 정책에 대해 주민의 눈높이에서 주민이 직접 쓴 분석서가 나왔습니. 홍성YMCA와 홍성기본소득네트워크, 홍성풀뿌리자치학교는 주민들이 홍성군 예산에 관심을 갖고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지침서로 주민이 직접 쓴 2017 홍성군 예산분석(이하 홍성군 예산분석)을 발간했습니.

홍성군 예산분석에는 지방정부의 예산이 왜 중요한지, 또 예산편성 절차는 어떻게 되는지, 예산을 볼 때의 팁, 홍성군의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등이 실려 있습니. 아울러 홍성군 예산분석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눈여겨 볼 세입세출 예산에서는 농어촌버스, 재생에너지, 친환경축산 등 7개 분야에 대한 정책과 조례, 타 지역 모범사례 조사를 통해 홍성군의 예산을 분석하고 정책방향을 제시했습니. 이번에 <홍성기본소득네트워크>에서 주민들의 관심사를 수렴해 7개 주제를 선정하고 지역 활동가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완성했답니다.

올해 처음 발간된 홍성군 예산분석은 연중 지속적인 모임과 학습을 통해 이후에도 계속 발간될 예정이며, 더 다양한 주제로 더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모아낼 계획이랍니. 홍성군 예산분석은 지역센터 마을활력소에 오시면 책자로 받아볼 수 있으며 마을활력소 홈페이지(http://hongseongcb.net)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앞으로 홍성군의 예산과 정책을 함께 공부하고 분석하고 싶은 지역주민은 홍성기본소득네트워크로 연락하면 됩니. (문의 : 마을활력소 041-632-2918)

 

글: <홍성기본소득네트워크> 

 

 

12월 6일(수) 전공부 2학년 학생들이 한 해동안 진행해온 프로젝트를 발표하는 자리를 갖습니다. 

전공부 본관 큰 교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시작합니다. 


주제: 만드는 차茶 나누는 차茶 차곡차곡,

소규모 축산에 대한 이야기

실전 대체의학 공략법

풀무 대체에너지를 사용한 적정도구제작

목화, 씨앗부터 실까지

시골영감


글_<풀무학교전공부> 2학년

11월 23일(목) 낮 2시, 전공부 추수감사제가 시작되었습니다. 전공부 본관에는 다채로운 전시물이 있었는데요, 교실겸 도서관에는 각 학년이 한 해동안 쓴 글과 과제물,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특히 2학년 교실에는 올해가 마지막이라는 아쉬움이 있어서인지, 다양한 프로젝트과제와 논밭과제 결과물 말고도 서로에게 쓴 롤링페이퍼가 눈에 띄었습니다.  또, 씨앗교실도 있었습니다. 1학년 과제였던 씨앗마실과 그동안 전공부에서 모으고 받아온 씨앗을 보관/전시하는 공간으로 꾸며져있었습니다. 


3시부터 진행된 공연 프로그램은 1학년 강한성군의 사회로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클라리넷, 바이올린, 피아노의 합주로 시작되었습니다. 산유화, long long ago 두 곡을 전공부 2학년 세 명이 연주했습니다.  



곧이어 시골영감의 보컬이기도 한 2학년 최정민 군의 노래공연이 있었습니다. '너의 모든 순간', '오르막길', 장윤주 원곡인 '리사'까지 세 곡을 불렀습니다.

그다음 학생회장인 정세현 군이 "생애 최초이자 마지막"으로 디제이를 맡아 '사연을 읽어드립니다' 보이는 라디오를 진행했습니다. 한 해동안 전공부에서 있었던 사연 일곱가지를 들려주었습니다. 중간중간 사연을 보낸 사람이 누구인지 맞추는 퀴즈도 있었는데요. 맞춘 이에게 선물을 준다더니 깜짝 장기자랑을 시키기도 했습니다. 선물은 전공부에서 직접 만든 빵, 고구마 말랭이, 오리훈제였습니다. 


 전공부 선생님과 학생들이 같이 '아름다운 나라' 라는 곡을 합창하고, 마지막으로 학생들 모두 같이 god의 '촛불하나'를 부르고 준비된 공연은 모두 마쳤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창업생을 비롯해 학부모님과 지역에 사는 분들이 찾아와주셨습니다.



글/사진_《마실통신》 신민하


 

이나바 미츠쿠니稲葉光圀 초청강연
<생명다양성과 유기 벼 재배기술>

· 일시 : 2017년 12월 5일 화요일 10:30-17:00
· 장소 : 홍성환경농업교육관 (충남 홍성군 홍동면 문당길 141)
· 주최 : 충남연구원, 환경농업단체연합회
· 주관 : 마을학회일소공도 
· 후원 : 한국친환경농업협회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 충남농업기술원

· 일정안 :
10:30-10:40 등록 및 인사 인사
10:40-12:00 생명다양성과 유기 벼 재배기술_무투입벼농사 / 이나바 미츠쿠니
12:00-13:00 점심식사 
13:00-14:20 생명다양성과 유기 벼 재배기술2 / 이나바 미츠쿠니
14:20-14:40 휴식
14:40-16:00 유기 벼농사의 새로운 기술_민물어종을 활용한 벼농사 / 주형로
16:00-17:00자유토론, 질의응답
- 좌장 및 통역 : 김기흥(충남연구원)
- 토론 : 주정산(홍동면 농민), 이관률(충남연구원), 최현구(충남농업기술원)
17:00- 저녁 식사 이후 대담


글: <마을학회 일소공도>

침뜸의 대가 구당 김남수 선생님 공개 특강이 열립니다


때: 2017년 12월 2일(토) 14:00~16:00
곳: 홍동밝맑도서관 1층

밝맑도서관에서 구당 김남수 선생님 특강이 열립니다.
올해 102세의 연세에도 현장에서 활동하고 계신 침뜸의 대가
구당 김남수 선생님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귀한 자리에 많은 분들이 오시면 좋겠습니다.




글/사진_<우리마을뜸방>



 지난 1116, 홍성여성농업인센터에서 그녀들의 홍동 이야기홍동 허스토리 HongDong Herstory』 출간 기념 축하모임이 열렸습니다. 홍동을 가꾸며 지켜 온, 우리 이웃들의 소중한 삶을 기록으로 남기는 첫 걸음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함께 축하해주셨습니다. 풀무 신협에서는 사람책 네 분(김귀영 님, 전용숙 님, 박신자 님, 정예화 님)에게 꽃다발을 선사하며 축하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책은 지난해 마을에서 열린 우리마을 사람책행사에 참여한 네 명의 마을 여성들의 이야기와 사진들을 담았습니다. 마을 사람들이 행사를 기획하고 책을 펴내는 일도 함께 맡아 더욱 의미있었습니다. 홍성여농센터에 오시면 책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겨울에도 ‘우리마을 사람책: 그녀들의 홍동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기나긴 겨울밤, 이웃들과 따듯하게 둘러앉아 우리마을 사람책을 만나봅니다. 홍동 곳곳에서 홍동을 가꾸며 살아 온 여성들이 들려주는 홍동의 어제와 오늘을 만나봅니다. 수십년 유기농사를 지어온 여성 농민의 뚝심, 농촌지역 어린이집의 시작과 새로운 시도들, 시골마을에서 수십년째 피아노로 아이들을 만나온 이야기  이웃과 더불어 홍동을 지켜온 우리 마을 멋진 여성들의 이야기로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홍동의 내일도 함께 그려보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일시: 2017125, 12, 19(화요일) / 저녁 7

장소: 홍성여성농업인센터


일시

우리마을 사람책 

 '그녀들의 홍동 이야기 (홍동 허스토리: HongDong Herstory)' 2

125일(화)

 저녁 7시

웃음과 눈물로 지은 유기농사 30

 유재희(홍성여농센터 이사/홍성아이쿱 이사)

1212일(화)

 저녁 7시

<갓골어린이집>,마을과 함께 자란 시간들

 최루미(전 갓골어린이집 원장)

1219일(화)

 저녁 7시

시골 마을에서 꼬마 쇼팽을 키우다

 민영자(예솔피아노 원장)




글: <홍성여성농업인센터> / 사진: 《마실통신》 주신애

12월 9일(토) 저녁 7시, 동네마실방 뜰에서 송년의밤 행사를 개최합니다.

입장권은 1만 원, 어린이는 무료입니다. 술과 안주를 무한제공합니다.

음식만들기로 자원봉사하실 분은 오전 10시까지 뜰로 오시면 됩니다. 


문의: 010-7565-4753 김금애


글_<동네마실방뜰>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었습니다.

겨울대비 옷장정리, 집 정리는 다 하셨나요? 아직인 분들은 서두르셔야겠어요.

12월 9일 우리동네의원 앞마당에서 올해 마지막 바자회가 열릴 예정이거든요.

거리축제때 잘못 산 옷, 기재된 사이즈 보고 샀다가 터무니없이 작게 느껴지는옷, 유행지난 장난감 등 받습니다. 작년 바자회서 산 옷을 다시 가져오시면 올해 신상 아이템으로 교환해드립니다.

각종 오락거리(OX퀴즈, 보물찾기, 경매 등), 먹거리(떡국,소세지, 어묵 등)도 준비중입니다.

놀러오세요~~


일시_2017년 12월 9일 11시~2시

장소_우리동네의원 앞마당

물품 기증_옷, 체육용품, 방한용품, 장난감, 주방용품 등

농산물_쌀 등 보관가능한 농산물

문의_우리동네의원 041- 634- 3223




글_<홍성우리마을의료생협>

11월 24일 12시, 홍동면주민자치위원회 회의에 이어서 홍동거리축제 평가회의가 간략히 열렸습니다. 지역 단체와 주민들 후원금과 참가비 등으로 500인분의 식비와 행사진행비 등에 사용하여 총 330여만원을 지출했습니다. 홍동면사무소는 현수막 설치와 음향, 텐트 등으로 일부 비용을 지원했습니다. 후원 뿐 아니라 경품 등 지역의 많은 분들이 행사를 지원해주셔서 풍성한 축제가 됐습니다.

"예년에 비해 마을 이장님 등등 좀더 많은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축제에 참여했다." "참여인원이 늘어난 것에 비해 쓰레기 배출 양은 줄었다." "부스 참여는 예년보다 적었다." "점심 배식줄이 한 곳에만 있어서 너무 길어졌다. 두세 군데에서 준비하면 좋겠다." "설거지에 학생들 자원봉사학생들이 참여가 많았다. 내년에는 성인들도 많이 참여해주시면 좋겠다." "장소가 작년에 비해 좁았다." 등의 평가 의견이 나왔습니다.


글: <홍동거리축제추진위원회>



126일까지, 홍동면사무소에서 유기질비료지원사업을 신청하세요. 신청서에 기재한 공급 희망시기에 배송됩니다. 작성한 신청서를 이장, 공급희망농협, 작목반장 등을 통해 관할 면에 제출할 수 있습니다. 신청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농지 소재지 면사무소에 문의하시면 됩니다.

, 2017년 농특산물 및 친환경인증 농산물 판매 택배비를 지원하는 사업이 추진됩니다. 신청 내역을 128일까지 제출해주세요. 1건당 최대보조 1,200원입니다. 농가당 최소 50건 이상 최대 200건 이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문의: 홍동면 산업팀 041-630-9374)

 

: <홍동면사무소>






 이번에 홍성유기농영농조합에서 첨가물을 최소한으로 줄인 '친환경 소세지'를 출시하였습니다. 소비자판매가 4900원입니다.

생미소세지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홍성에서 키운 무항생제 돼지

- 홍성소재의 도축장에서 생산한 신선한 냉장돈육

- 첨가물을 최소화

- 짠맛을 줄인 저염식 소세지

- HACCP인증 홍성소재 가공장에서 생산

- 사회적기업인 홍성유기농영농조합에서 기획한 친환경 제품

- 자체 친환경 소세지시즈닝 개발(생미시즈닝 개발기간 6개월)


현재 판매처는 아래와 같습니다.

- 갓골유기농영농조합(갓골빵집)

- 홍성유기농영농조합

- 홍성여성농업인센터 함께먹는 식구들 


식당의 음식재료로 사용하시거나 대량구매를 원하시면 <홍성유기농영농조합> 사무실로 연락바랍니다. 대량 구매시 단가 조정해 드립니다.

(*문의: 041-641-6268 / 담당 양홍철 010-9285-4650)


글: <홍성유기농영농조합>





글/사진_<홍성유기농영농조합>



《마실통신》 하반기 가을 특집호가 나왔습니다! 


 올해, 마을 사람들과 마실통신》 팀을 만들어 한 달에 두 번 씩 내면서 새로운 시도를 이어갔지요이번' 하반기 가을 특집호'가 올해 마실통신 팀에서 선보이는 마지막 시도이자 갈무리입니다. [둘러보다]에서는 9~11월초 마실통신의 기록들로 가을날을 정리했습니다. 면민 체육대회도 열렸고 아이들의 벼바심 행사도 있었네요. [눈여겨보다]는 그동안 지면의 부족으로 실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담았습니다홍동면지와 홍동거리축제의 이모저모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가을을 맞아, 마을 사람들의 시도 실었습니다. [돌아보다]에는 쌀 수매학교 축제 등 마을의 기관/단체들이 보낸 가을 풍경이 들어있습니다상반기 특집에 빠졌던 단체 몇 곳은 이번에 한 해 결산을 보냈습니다.

겨울을 앞두고 한 해 마무리를 준비하는 시기, 마을의 가을 살이를 담은 이번 가을 특집호를 한 장씩 차근히 넘겨보면서우리들 각자의 올 한 해 살이도 한 번씩 돌아보면 어떨까 합니다. '가을 특집호'는 지역 단체와 기관 및 배포처에 한 부씩 드립니다. 특집호가 필요하신 분들은 <마을활력소>에 방문하여 받아가시면 됩니다.


글: 마실통신》 편집장 정영은

11월 29일(수) 7시반, 여농센터에서 지역민을 대상으로 <웰다잉Well-Dying 강좌>를 엽니다. 


최근 '연명의료결정법'이 시행되면서,  ‘살아온 날을 아름답게 정리하면서 평안하게 삶을 마무리하자는, 웰다잉Well-Dying이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사례를 통한 '웰다잉'을 이해하면서 연명치료의 범위를 알아보고, 사전연명의료 의향서를 작성해 봅니다.


강사 : 최영숙(대한 웰다잉 협회 회장)


글_<우리마을의료생협>

#  뜸방 문, 12월부터 다시 엽니다


지난 11/7(뜸방 비상대책위원회 2 모임을 가졌습니다.

뜸방을 재개하는 문제에 대해 1 공판을 마친 뒤에 논의하기로 했는데

 논의의 결과 12월부터 뜸방을 다시 열기로 했습니다.


지난 6 중순경찰 조사를 받으면서 뜸방 문을 임시로 닫고 5개월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검찰의 벌금형 약식 기소 명령 통지를 받고 마을 분들과  차례 열린 모임을 가졌구요 

검찰의 기소는 부당하다는 의견을 모아 정식 재판을 청구했고 1 공판이 지난 10/17() 열렸습니다.

2 공판은 올해가 지난 2018 1/9() 잡혔습니다.


변호사 님들을 비롯해서 마을 분들의 여러 도움으로 2 공판을 앞둔 준비는 계속 해나가고 있습니다.


법적 판단이 아직 내려지지 않은 상황에서 뜸방 문을 다시 여는 게 자칫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나왔습니다.

하지만 누구나 쉽게 배워서   있는 뜸을 뜨면서 건강을 돌보는 우리마을뜸방이 계속 문을 닫고 있는 상황에서 불편을 겪는 

마을 주민들의 요구를 받아들이는 일이  소중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회의 결과재판은 재판대로 열심히 준비하면서, 지난 5개월  닫혀 있던 뜸방 문을 12월부터 다시 열기로 결정했습니다. 


12/1(오후 1~5 30분까지 뜸방 문을 엽니다오셔서 회원 가입도 하시고그동안 궁금했던 이야기도 나누면 좋겠습니다. 



#12 홍동거리축제에 참여했습니다


11/11(홍동 애향공원에서 열린 12 홍동거리축제에 

우리마을뜸방 후원을 위한 부스 참여를 했습니다.

비상대책위원으로 함께하고 계신 박영주(마수리님의 주도로

여러 분들이 기꺼이 나서 주셔서 정말 즐겁고 따뜻하게 마을 분들을 만났습니다.

우리마을뜸방을 지속할  있는 힘이 마을 분들의 관심과 애정임을 확인하는 자리였습니다.

물품을 후원해주신 분들부스에서 일손 나눔을  주신 분들파전 반죽을 기부해 주신 할머니장터 어머님들부스에 오셔서 후원해 주신 분들 너무 고맙습니다. 


글 : <우리마을뜸방> 김수진

[마실돋보기] 우리들의 축제 '홍동거리축제' 


 농한기가 시작되는 늦가을, 한 해의 수고를 서로 축하하는 우리들의 축제 '홍동거리축제'가 열렸습니다. 올해도 마을 사람들이 손수 준비한 공연, 전시, 가공품, 음식 등등 볼 거리와 즐길 거리와 먹을 거리들로 풍성한 시간이었습니다. 지역에서 후원받은 다양한 물품들을 경품으로 나누기도 했지요. 축제 현장 곳곳에서 땀흘리며 애써주신, 고마운 손길들 덕분에 무사히 마쳤답니다. '농민의 날'이기도 했던 지난 11월 11일(토), 홍동면 애향공원에서 열린 제12회 홍동거리축제 풍경들을 옮겨봅니다. 


 


 올해도 '홍동면 풍물보존회'의 흥겨운 길놀이가 거리축제의 문을 열었습니다. 이어서 홍주희망드림밴드와 풀무고 춤동아리 '무광'이 무대에 등장했습니다. 특히 풀무고 학생들의 힘차고 흥 넘치는 몸짓에, 식전공연부터 열기가 후끈해졌습니다. 홍동거리축제추진위를 이끌어온 홍동면 주민자치위원회 주정모 위원장의 개회사에 이어, 거리축제 준비에 힘을 보태주신 홍동면 조기현 면장의 축사가 이어졌습니다.  

 


 매년 축제마다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갓골어린이집' 율동 공연! 무대위 아이들도, 지켜보는 학부모들도 긴장하는 시간이지요. 무대에 오르자 갑자기 얼어버린 막내 4세부터 방방 무대위를 뛰어다니는 큰 형님 7세 아이들까지, 모두들 열렬한 박수를 받았답니다.  

 


 드디어 점심 시간! 식사에 앞서 사회자 서경화 주민자치위원의 제안으로 새마을 부녀회 분들과 설거지 특공대 여러분들께, "고맙습니다! 잘 먹겠습니다!"를 다함께 외쳤습니다. 올해에도 '홍동면 새마을부녀회' 분들의 수고로 500인분의 점심식사 배식을 무사히 마쳤답니다. 따끈한 아욱국과 밥, 수육과 튀김닭, 인절미, 귤까지, 풍성해진 메뉴. 올해는 준비한 식사가 모두 동이 났다고 하네요. 튀김닭이 먼저 떨어져 아쉬웠다는 얘기도 들립니다. 



  예산홍성환경연합이 주관하여, 축제 점심식사 그릇과 수저 설거지를 도맡아 하는 '설거지 특공대'. 이날은 자원봉사를 신청한 홍동중학생 30여명과 지역주민 10여명이 번갈아하면서 설거지에 참여해주셨답니다. 올해는 작년보다 많은 인원들이 축제를 찾아주셔서 그런지, 설거지 시간도 많이 길어졌다고 하네요. 설거지 품을 조금이라도 덜고자 그릇과 수저를 챙겨온 분들이 곳곳에 보이기도 했습니다. '설거지 특공대'의 눈부신 활약 덕분에, 올해 거리축제도 일회용 용기 안쓰는 '쓰레기없는 축제'로 잘 치뤘습니다. 다시 한번, 고맙습니다!

  


점심식사후에도 이어진 공연들! 금당초 6학년과 홍동초 5학년 학생들이 아름다운 오카리나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홍성여농센터 방과후교실 어린이들이 씩씩한 노래 선물 '딱지 따먹기' 등을 선사했습니다. "할머니네 손주 나왔어!" 어르신들이 모여 앉아 열심히 손뼉을 쳐주십니다.  

 


 "농사짓느라 바쁘신 줄 알았더니, 언제 이렇게 춤 연습을 하셨어요?" 홍동면 주민자치센터에 매주 모여 연습해온 난타 동아리의 우렁찬 북소리와 반짝반짝 댄스복을 입고 날아다니신 댄스동아리 공연에 이어, 사뿐사뿐 화신리 소고댄스와 산들소리의 맑은 오카리나 공연 등이 있었습니다. 반가운 이웃들이 무대에 나오자, 저마다 핸드폰을 들고 동영상 찍기에 바쁘시네요~ "잘한다! 멋지다!"



 이날 푸짐한 경품도 화제였습니다. 우리 지역의 물품들을 후원받아 순서 중간 중간, 깜짝 퀴즈와 함께 추첨시간을 가졌지요. "홍동면에는 모두 몇 개의 마을이 있을까요?" "서른 세 개!" "정답입니다!" 

지역 농장의 계란, 요구르트, 떡, 빵, 대봉 감, 지역 식당 이용권, 지역화폐, 쌀 등이 경품으로 등장했습니다. 사회자가 추첨함에서 번호를 꺼내 부를 때마다, 곳곳에서 환호성과 탄식이 동시에 터져나왔답니다.


 무대 뿐 아니라 천막 부스도 다채로운 행사들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홍동중학교, 풀무농업고등학교 등 마을 학생들도 올 한해 활동들을 전시물로 만들어 선보였습니다. 홍동중은 다트 게임으로 동네 곳곳 이름 맞추기 게임을 선보였고, 풀무고는 '홍동의 맛'을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무엇보다 풀무신협의 솜사탕, 햇살배움터교육네트워크의 달고나가 인기였습니다. 홍성여성농업인센터는 농민의 날을 맞아 가래떡을 나눠주었고, 의료생협은 즉석사진 이벤트와 함께 건강찻집을 열었습니다. 뜸방후원모임은 커피부터 정종까지 다양한 음료를 판매했습니다. 문당리 쌀찐빵도 등장했구요. 할머니장터조합의 맛난 김치와 모찌떡, 꿈이자라는뜰의 생강라테도 인기였습니다. 사군자 모임은 손수 붓을 들고 사군자를 그려보는 체험 공간을 열었지요. 솜씨 좋은 손뜨개로 모자 등을 판매하는 분들, 자그만 중고 장터를 연 분들도 있었습니다. 

 


거리축제 공연의 마지막 순서는 홍동중학교 밴드가 맡았습니다. 객석에서 나오는 "앵콜!" 그러자 "앵콜 준비 했어요"라며 수줍게 노래를 이어가는 아이들. 매년 대미를 장식하던 풀무고 와락밴드는 드럼치는 학생이 아픈 바람에, 올해는 참여를 못했답니다. 내년엔 꼭 만나요! 뒤이어 "오랫동안 사귀었던 정든 내 친구여~" <작별> 노래가 울려퍼지고, 뒷정리를 같이 하면서 2017 홍동거리축제가 마무리됐습니다. 


 글: 《마실통신》 정영은 / 사진: 《마실통신》 주신애

홍동면 자원봉사 거점센터 활동 소개

 

생활권 중심의 자원봉사 문화 확산, 정착을 위하여, 홍동면에서도 자원봉사거점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활동이 됩니다. 주민생활편의를 위한 주변 청소나 정리, 환경정화 활동, 맑은 냇물을 지키기 위한 홍동천 모니터링, 여러 행사의 도우미, 벽화그리기, 신생아 모자 뜨기, 쓰레기 줄이기 위한 여러 활동(일회용 덜 쓰기 캠페인, 휴대용 젓가락 집 만들어 나누기 등등), 넥 워머 만들어 나누기, 열악한 주거 환경 개선, 농촌일손 돕기, 자원봉사 교육, 심폐소생술 교육받기 등등도 자원 활동이 됩니다.

올해 상반기에는 어르신 스마트 폰 이용법 일대일 안내, 남성 요리교실, 목욕봉사, 찾아가는 염색봉사를 실시하였고, 하반기에는 찾아가는 염색봉사를 주기적으로 하면서 학생들의 개별적 봉사활동과 지역 행사(면민체육대회, 홍동거리축제)에 봉사자 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홍동면 거점센터는 월, 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면사무소 주민상담실에 있습니다.


글_<홍동면 자원봉사거점센터> 유정원

홍성지역화폐'잎'디자인공모전


홍성지역화폐 디자인 공모를 합니다.

우리 지역화폐에 어떤 그림이 담기면 좋을까요?

유아, 어린이,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우리화폐 에 관심있는 모든 분들의 참여 부탁드려요.,~~~



홍성 지역화폐 디자인 공모전

접수기간 :20171111~2018131

 

 

-공모주제 (아래 세 주제 중 한 가지를 포함한 디자인)

1. 다양한 생명들의 지속가능한 공존을 담은 내용

2. 홍성의 문화유산을 담은 내용

3. 지역화폐의 뜻에 부합하는 자유 주제

 

* 응모내용

-자격: 지역화폐에 관심 있는 누구나

-디자인방식-소묘, 그림물감, 컴퓨터그래픽, 사진 등

-크기: A3 또는 A4의 가로방향 그림 (가로90mm, 세로68mm 의 비율)

온라인제출시 해상도 300dpi 이상

-시상내역: 나뭇잎상(100만 잎), 솔바람상 (50만 잎), 시냇물상(30만 잎)

-접수방법: 우편 또는 직접제출, 이메일

-메일주소: hslocalmoney@gmail.com,

-우편주소: 충남 홍성군 홍동면 홍장남로 668 지역화폐거래소

 

*당선작은 없을 수 있으며, 화폐디자인 속성상 수정될 수 있습니다.

*지역화페 활성화를위하여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습니다.

*응모작은 반환하지 않습니다.

 

*문의: 홍성 지역화폐 거래소 ’ (010-9979-5962 )

자세한 내용은 다음카페 <홍성 지역화폐거래소 ’>자료실 참조

 



글/사진 _<지역화폐거래소'잎'>

"바이바이, 별품!"

 

올해 51일 문을 연 프로젝트 '중고선물가게 별품'이 가게를 정리하고 122()까지 영업하기로 했습니다.

중고선물가게 별품은 올해 51일에 생각실천창작소의 지원을 받는 청년 창업 프로젝트 가게로 문을 열었습니다쓸모없이 버려지는 헌 물건이 다른 누군가에게 설렘을 주는 '선물'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을 주민들이 기부해주신 중고 물건을 판매했습니다수익금의 20%는 기금으로 적립해서 마을에 다시 돌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이제 '가게 운영'이라는 프로젝트를 마치고, 새로운 모습으로 별품을 재단장하려고 합니다당분간은 힘을 좀 빼고, 소소하지만 재미있는 꿍꿍이들을 꾸며보려고 합니다앞으로 별품이 어떤 모습으로 색다르게 나타날지 기대해 주세요^^

 

짧은 기간이지만, 지금까지 별품을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그래서 문을 닫는 11.27()~12. 2() 일주일 동안에는 별품을 사랑해주신 마을 분들과 별품에 물건을 기부해주셨던 '별꾼' 분들을 위한 감사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바이바이별품이벤트 안내>

▷ 전시상품 판매

"이거 팔아요?" "안 팔아요, 죄송합니다ㅠㅠ"

많은 분들이 탐내셨던 별품의 전시상품 중 일부를 드디어 판매합니다!

*별꾼 회원이시라면 판매기간 전에 미리 예약하실 수 있습니다.

(예약 기간: 1114~24, 문의: 010-2895-4280)

 

  새활용 수공예품 선물 증정

가게에 방문하시는 별꾼 분들께 별품에서 직접 만든 티셔츠얀 브로치 또는 청바지 머리핀을

선물로 드립니다. 일찍 오실수록 마음에 드는 선물을 선택하실 수 있어요.

 

  재고정리 폭탄세일

마지막 주에는 별품의 모~~~든 물건을 30~90% 할인해서 판매합니다.

 

그 외에도 작은 이벤트를 준비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글_ <중고선물가게 별품> 여연






『그녀들의 홍동 이야기』 출간 기념회 초대합니다!


지난해 늦가을 '우리마을 사람책: 그녀들의 홍동 이야기(홍동 허스토리HongDong Herstory)'가 열렸었지요. 

그날의 감동을 담아, 책으로 펴냈습니다.


지역사회에 필요한 여러 일을 찾아 하나하나 기초 다지고 기둥세우고 지붕 올리는 장한 일을 해 낸,  네 분 사람책과 이웃들이 나눈 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 김귀영(홍성여농센터 탄생기) 

- 전용숙 (동네사랑방 40년, 홍동미용실)

- 박신자(시골학교 교사, 농민회 청년과 만나다)

- 정예화(풀무학교 유학생, 농촌일꾼 되다) 


홍동을 가꾸며 지켜 온..우리 이웃들의 소중한 삶을 기록으로 남기는 첫 걸음, 오셔서 함께 축하해주세요! 



일시 : 20171116일(목) 오전 1030~ 12

장소 : 홍성여성농업인센터 


글_ <홍성여성농업인센터>



특강: “모두를 위한 페미니즘” - 성소수자의 인권을 말하다


우리모두 차별없이, 있는 그대로 살아갈 수 있는, 평화로운 삶을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


- 때: 2017 11 23() 저녁 7

- 곳: 홍성읍 새홍성교회 다문화도서관

- 강사: 한채윤('비온 뒤 무지개 재단' 상임이사)


- 주최: 행복한성이야기모임

- 함께하는 단체: 꿈이자라는뜰, 홍성 녹색당, 홍성 YMCA, 예산홍성환경연합, 참교육학부모회 홍성지부, 햇살배움터교육네트워크, 홍성여성농업인센터 


글_ <행복한성이야기모임>



<분양> 강아지의 가족이 되어주실 분을 기다립니다.

 



 

지난 10월 말, 천둥번개가 치던 날 창고 한 구석에서 새끼강아지 네 마리가 태어났어요.

백설기 같이 하얀 강아지, 온몸이 갈색인 강아지, 얼굴만 까만 강아지.

태어난 지 6주가 다 되어가는 강아지들은 이제 어미젖을 거의 떼고, 쫄랑쫄랑 집 마당을 다닙니다.

 

 

강아지와 함께 달리고

강아지와 함께 신나고

강아지와 함께 평온함을 즐길 강아지의 가족이 되어주실 분의 연락을 기다립니다.

 

만약 강아지의 가족이 되고 싶으시다면, 한 번 더 깊게 고민해 보시고~ 강아지를 따뜻하게 맞이할 준비도 부탁드립니다!


문의 : 010-7746-9193 이담

 

글/사진_이담

전공부 추수감사제 열립니다




밝았습니다.

어느덧 가을을 지나 추운 겨울이 왔습니다.

다들 따뜻하게 지내고 계신지요.

전공부도 수확을 모두 마치고 일 년의 배움을 갈무리하려고 합니다.

어떤 가치를 가지고, 같이 살았는지 공연과 전시를 통해 나누려고 합니다.

2017년 11월 23일 목요일 낮 2시부터 5시, 많이 와주세요:)


글/사진_<풀무학교전공부>

지난 115호 마실돋보기 기사 '홍동초, 가을걷이 하던 날' 내용 가운데 "60평 홍동초등학교 텃논에서 수확하는 쌀 양은 세말 반"이라고 정정합니다. 




「홍동면지」 나오다



「홍동면지」가 나왔습니다. 홍동면의 문화와 역사를 기록하여 담은 책입니다. 지난해 6월부터 진행된 「홍동면지」는 1994년 발간에 이어 20여년 만에 펴내는 것입니다.


이번에 나온 「홍동면지」는 지역이장단협의회와 지역단체 등을 포함하여 편찬위원회(위원장 이후창)를 꾸렸고 충남역사문화연구원에서 자료조사와 편집을 맡았습니다.  홍동면의 지리/역사/행정/경제/전통/기관단체/문화유적 등이 실린 '총괄 편'과 면내 33개 마을 자료를 묶은 '마을자료 편'이 들어있습니다.


홍동면(면장 조기현)은 총 8백여쪽 분량으로 1천부를 제작하여 지역 관련 단체에 배포하고 있습니다. 「홍동면지」가 필요한 분은 홍동면사무소에 방문하시면 받을 수 있답니다. 




글/사진: 《마실통신》 정영은



자연재배텃밭정원, 회원 모집



자연재배텃밭정원에서는 새로운 회원을 모으고 있어요. 자연재배 방식으로 나만의 텃밭을 가꿀 사람, 여기여기 모여요~! 여럿이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죠?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꿈, 우리 함께 꾸어요. 지금 바로 문을 두드려주세요.

다음 모임은 11월 9일(목) 오전 10시입니다.


- 문의: 010-3445-1995 류승아

지난 모임 이야기

하늘이 높은 가을날 텃밭정원을 가꾸는 농부들이 모였습니다. 키를 훌쩍 넘기며 자란 울타리 강낭콩을 따며, 무성한 넝쿨 속에 숨은 방울토마토 찾으며, 발에 밟히는 오이를 따며 이런저런 이야기꽃을 피웁니다. 

물 한번, 거름 한번 주지 않은 밭에서도 가을은 우리에게 풍성함을 허락합니다. 한 구멍에 세알씩 십여 곳에 강낭콩을 심었으니 많아야 쉰 개의 강낭콩에서 두 소쿠리 한아름 콩을 땄으니 농업의 높은 생산성에 놀랍니다. 씨앗 몇 알에서 자란 넝쿨은 여름을 지나 가을을 넘어 겨울 문턱 앞까지 호박과 오이와 토마토를 길러내니 그 끈질김에 놀랍니다. 

밭은 쉬지 않고 작물을 키우고 자연은 끊임없이 우리에게 베풀어주니 경이로운 자연에 놀랍니다. 지구어머니를 오래도록 지켜야할 이유겠지요.

들깨, 무우, 당근, 해바라기, 오이, 호박, 단호박, 방울토마토, 강낭콩 등을 수확하고 밀과 보리를 뿌렸어요. 풀이 자란 곳에 밀, 보리를 흩어 뿌린 다음 풀을 베어 그 자리를 덮어주었어요. 이렇게 하면 내년 봄풀 걱정이 없다니 겨울 작물의 매력은 정말 치명적입니다. 하하!



글/사진: <자연재배텃밭정원> 류승아

홍동중 동녘제 열렸어요



10월 27일(금)에 학생회가 주관한 홍동중학교 동녘제가 있었습니다. 오전에는 '테마 교실'과 오후에는 '발표마당'을 했습니다. 


오전에 있었던 '테마 교실'은 학생들이 준비한 카페나 게임방, 페이스 페인팅, 방탈출 카페 등 다양한 테마 교실이 있었고 다문화 가정의 학부모님이 참여해주신 몽골문화 체험 부스도 있었습니다. 텀블러를 가져오면 음료가 할인되는 테마 교실도 있어서 환경을 생각한 의미있는 축제가 되었습니다. 단순히 학교행사가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환경도 생각해보았다는 점에서 어느 때보다 의미 있었습니다. '테마 교실' 수익금 일부를 모아 425,000원을 유니세프에 기부하여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도 되었습니다.


'발표마당'은 학생부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사물놀이, 통기타, 댄스, 솔로 댄스 등 많은 공연이 있었는데 특히 런치패드란 기계를 이용한 연주가 있었고 두 학생이 듀오 곡도 불렀습니다. 특별공연에는 홍동중 사회 선생님의 노래가 있었고 학생회의 깜짝 공연도 있었습니다. 중간에 사연 읽기라는 시간에서는 사연함에서 모인 학생들의 사연들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각 학년 밴드부의 공연을 하고 학생 회장의 폐회사로 홍동중의 동녘제가 끝이 났습니다. 


동녘제를 준비하다는 것에 들뜨고 기뻤지만 준비하면서 실수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끝내고 나니 그만큼 보람찼던 것 같고 재밌었습니다.



글: <홍동중학교 학생회> 이태완 / 사진: 《마실통신》 정영은

마실통신》 열린모임에서는




지난 1020() 저녁 7, 올해 개편한 <마실통신>을 되돌아보고 앞날에 대해 의논하는 '2017년 마실통신 열린모임'이 열렸습니다. 홍성여성농업인센터 2층 큰 방에서 둥그렇게 둘러앉아 다과를 나눠 먹으며 오붓하게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마실통신>에 대한 응원과 걱정, 새로운 제안 등이 오갔던 그날의 이야기들을 전합니다.


마실통신》 돌아보기

먼저 정영은 편집장이 그간 마실통신이 만들어진 과정과 올해 <마실통신>의 변화들을 소개했습니다. 지난해에 열린 100호 기념 수다회와 설문조사 의견을 반영하여 올해 초 지역주민 몇이 새로 꾸린 개편 팀은 월 2회 배포, 인쇄물/온라인 동시 발행, 배포처 확대, 합본특집 제작, 블로그/페이스북, 마을기록학교 운영 등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영은 편집장은 일단 올해는 제때 거르지말고 내는 게 큰 목표였다. 매주 편집회의를 하면서 정보 중심의 간단한 내용 위주로, 보다 많이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2017 NEW마실통신》, 어땠나요?

이어서 올해 개편한 마실통신에 대해 좋았거나 아쉬웠던 점을 나누었습니다. 참석자들은 좋은 점으로 “2주마다 나오니까 부피도 적당하고 빨리 소식 알 수 있다” “읽기 쉬운 디자인” “단체뿐 아니라 소모임 소식도 실리니 좋다” “블로그 생기면서 자료 축적이 되어 지난 소식을 찾기 좋다” “생활에 유용한 정보들이 많아졌다등의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또 아쉬웠던 점에는 단체소식보다 마을 이야기를 더 늘려야 한다” “안정적인 재정구조를 만들자” “버스정류장 게시용은 글자크기를 확대 인쇄하자” “마실통신을 더 많이 알려야 한다등의 의견이 있었습니다. 한 참석자는 "배포처에 가면 지난호들과 섞여있기도 하다. 별도의 배포대나 안내판이 있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애로사항을 이야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참석자 가운데 글로 정리하는게 부담되니 소식 보내는 형식을 정해서 알려달라는 의견도 나왔고, <마실통신> 팀에서는 마을단체들 소식 모으는데 에너지가 많이 들어간다. 마감을 꼭 지켜주면 좋겠다. 글로 정리하기 어려우면 간단한 정보만 알려주거나 전화를 주시라고 부탁했습니다.



 

마실통신》 앞날 그려보기

올해도 충남미디어발전위원회 지원사업을 받았던 터라, 11월이면 지원사업이 종료되는 가운데 인쇄비 마련도 시급한 문제입니다. 이에 대해 많은 분들이 운영비를 마련하는 방법으로 여러 의견을 내주셨고, 필자나 소식 제보하는 통신원 등 마을에서 마실통신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더 늘어나야 더욱 다양한 내용이 반영될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새로 이사온 사람들도 접할 수 있도록, 면사무소에서 새로운 홍동면 전입자들에게 적극 안내하면 좋겠다는 제안도 나왔습니다. 제작하는 사람들에 대한 수고비 지원도 마을에서 논의해보자, 이번 모임을 계기로 앞으로도 독자모임이나 이후에 발간될 하반기 특집호 기념 축하모임을 가지자, 마실통신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는 자리를 더 만들자 등등 아이디어들이 있었습니다. 발행처 마을활력소의 이동근 사무국장은 내년에 발행여건이 더 좋아질 수 있도록 활력소와 더불어 지역에서 함께 도와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열린모임에서 소식 보내주는 지역단체 실무자들과 <마실통신> 독자 등등 마을 사람들과 한 자리에서 얘기나눌 수 있어 좋았습니다. 열린모임에서 못다한 이야기들은, 하반기 가을 특집호 발행 이후 한번 더 자리를 가지고 이어가기를 기대해봅니다.



: 마실통신문수영 / 사진: 마실통신주신애



제12회 홍동거리축제가 열립니다!



홍동거리축제는 선주민과 이주민의 화합을 도모하는 장이자, 홍동의 수많은 단체와 모임이 연결되어 주민들이 스스로 만들어 내는 축제입니다. 볼거리, 즐길거리,먹을거리가 풍성한 열두 번째 홍동거리축제에  주민여러분의  많은  참여바랍니다.


- 주최 : 홍동면 주민자치위원회

- 일시 : 2017년 11월11일(토) 10시 ~15시

- 장소 : 홍동면 애향공원(우천 시 홍동중 강당)

- 문의 : 041-632-2918 홍동거리축제추진위원회 사무국


* 부스/공연참여를 원하는 단체 또는 개인은 사무국으로 신청바랍니다.

- 참가비/후원금 입금계좌: 신협 131-015-100322 지역활력소






글: <홍동거리축제추진위원회>


햇살배움터 특강 <놀이와 마을> 안내


햇살배움터교육네트워크에서는 11월10일(금) 오전 9시 30분 청소년과놀이문화연구소 한기철 선생님과 함께, '놀이와 마을'을 주제로 특강을 마련했습니다. 


놀이를 통해 아이들과 만나고, 마을의 건강한 놀이문화를 만들어가는 방법, 놀이와 마을공동체에 대한 생각 등을 풀어내려 합니다. 아이들과 놀고 싶은데 어떻게 놀아야 할지 고민이 되는 분들은 오세요. 놀이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학부모, 마을교사, 사회복지사, 교사 등 누구에게나 열린 모임입니다. 


홍성여성농업인지원센터(홍동보건지소 2층)에서 3시간 동안 강의와 실제 놀이를 함께 하는 워크샵으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참여를 원하시는 분들은 11월 7일까지 신청해주세요. 


- 문의: 햇살배움터 010-2686-3151


글: <햇살배움터교육네트워크> 최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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