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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실돋보기]

“안전하고 행복한 등교길, 함께 만들어요”

홍동초, 차없는 등교길 만들기 캠페인 시작

 

 

 

 


홍동초등학교 학부모대표단에서 지난 5월 8일부터 등하교길 안전을 위한  ‘차없는 등교길’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그동안  학교 통학버스 이외에도 개별 자가용을 이용한 등하교 차량이 증가하다보니, 걸어서 이동하는 학생들의 안전이 보장받지 못한다는 학부모들의 문제제기가 많이 나와 시행하게 됐답니다.


매일 아침 아침 8시30분부터 9시까지 열리는 ‘차없는 등교길’ 캠페인은 등교차량들이 홍동면사무소와 풀무신협 주차장에서 아이들을 내려주고 우회하여 돌아나가도록  안내하는 내용입니다. 5월 8일부터 3주동안 진행되며 매일 아침  홍동초 학부모들이 2인1조로 요일별 안전도우미 활동을 통해 안내합니다.


홍동초등학교로 들어가는 길은 좁은 인도와 가파른 차도 등 아이들의 등하교길 안전 문제로 걱정이 많았던 곳입니다. 그동안 면사무소앞 사거리에서 크고작은 교통사고가 종종 발생하기도 하여, 작년에는 몇몇 학부모들이 학교앞 도로 관할기관인 군청과 경찰청에 속도제한 표지와 안전턱 설치를 요구하는 민원을 내기도 했지만 아직까지 별다른 조치가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올해는 일단 ‘차없는 등교길’ 집중 캠페인을 통해 일단 차량 진입을 최소화하여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에게 협조요청을 하는 활동을 시작하게 됐답니다.


홍동초 학부모대표단은 ‘차없는 등교길 캠페인’ 이후에  학부모들과 등교길 안전점검 모니터링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고,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관할기관에 속도제한 표지와 안전턱 설치 요구를 지속해나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박영주 홍동초 학부모회장은 “아이들 키우면서 가장 큰 관심이 안전과 건강이다. 특히 아이들의 교통안전 문제는 어른들이 조금만 관심갖고 신경쓰면 함께 지켜나갈수 있다고 본다”면서 ‘차없는 등교길’ 만들기에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습니다.



글: 《마실통신》 정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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