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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O(유전자조작식품) 없는 세상을 위한 범국민대회

 

 

4월 22(), 전북 완주에 있는 농촌진흥청 앞에서 ‘농진청 GMO 파종저지 및 GM작물개발사업단 해체를 위한 범국민대회가 열렸습니다. GMO 없는 홍성을 위한 시민모임(이하 'GMO 없는 홍성')에서도 버스 1대를 대절하여 반GMO버스를 운행했는데요. 농번기 철이라 바쁜 와중에도 25분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된 행사는 전국 곳곳에서 모인 단체들(농민단체, 시민단체, 정당 등) 소개를 시작으로, 문화공연, 연대사, 결의문 선포식, 파종저지 퍼포먼스로 이어졌습니다. 

 

 

본 행사를 마무리한 후, 참석자들은 피켓을 들고 농촌진흥청 내에 있는 GMO작물 재배지로 행진을 하며 'GMO 없는 학교급식을 실시하라!' 'GMO 완전표시제를 시행하라!'는 구호를 외쳤습니다. 또, 현수막에 하고 싶은 말 한 마디를 적어 농촌진흥청 앞 가로수에 걸기도 했습니다.

 

농촌진흥청 GMO작물 재배지

 

2014년, 농촌진흥청이 전라북도 일대로 이전하면서 GMO 국내연구와 재배의 98%가 전북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2020년까지 국내용 육종소재 GMO 5종을 개발하고, GMO에 대한  국민의 긍정적인 인식을 높혀 상용화를 추진한다는 입장입니다. 이에 GMO 없는 홍성은 GMO 상용화를 저지하기 위해 지역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모색하며,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현재는 GMO 없는 학교급식을 추진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 먹거리를 생산하는 일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글/사진: 《마실통신》 문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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