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6일, 홍성여성농업인센터에서 『그녀들의 홍동 이야기: 홍동 허스토리 HongDong Herstory』 출간 기념 축하모임이 열렸습니다. 홍동을 가꾸며 지켜 온, 우리 이웃들의 소중한 삶을 기록으로 남기는 첫 걸음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함께 축하해주셨습니다. 풀무 신협에서는 사람책 네 분(김귀영 님, 전용숙 님, 박신자 님, 정예화 님)에게 꽃다발을 선사하며 축하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책은 지난해 마을에서 열린 ‘우리마을 사람책’ 행사에 참여한 네 명의 마을 여성들의 이야기와 사진들을 담았습니다. 마을 사람들이 행사를 기획하고 책을 펴내는 일도 함께 맡아 더욱 의미있었습니다. 홍성여농센터에 오시면 책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겨울에도 ‘우리마을 사람책: 그녀들의 홍동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기나긴 겨울밤, 이웃들과 따듯하게 둘러앉아 ‘우리마을 사람책’을 만나봅니다. 홍동 곳곳에서 홍동을 가꾸며 살아 온 여성들이 들려주는 홍동의 어제와 오늘을 만나봅니다. 수십년 유기농사를 지어온 여성 농민의 뚝심, 농촌지역 어린이집의 시작과 새로운 시도들, 시골마을에서 수십년째 피아노로 아이들을 만나온 이야기 등 이웃과 더불어 홍동을 지켜온 우리 마을 멋진 여성들의 이야기로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홍동의 내일도 함께 그려보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일시: 2017년 12월 5일, 12일, 19일(화요일) / 저녁 7시
장소: 홍성여성농업인센터
일시 | 우리마을 사람책 '그녀들의 홍동 이야기 (홍동 허스토리: HongDong Herstory)' 2 |
12월 5일(화) 저녁 7시 | 웃음과 눈물로 지은 유기농사 30년 유재희(홍성여농센터 이사/홍성아이쿱 이사) |
12월 12일(화) 저녁 7시 | <갓골어린이집>,마을과 함께 자란 시간들 최루미(전 갓골어린이집 원장) |
12월 19일(화) 저녁 7시 | 시골 마을에서 꼬마 쇼팽을 키우다 민영자(예솔피아노 원장) |
글: <홍성여성농업인센터> / 사진: 《마실통신》 주신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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