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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농텃밭정원] “호박을 찾아라!” 호박원정대

자연재배텃밭정원 안쪽으로는 호박넝쿨이 무성하게 퍼졌습니다. 장대로 넝쿨을 뒤적여가며 호박을 찾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벌써 늙은 호박도 보입니다. 호박잎도 실컷 먹을 수 있네요.

822일에는 무를 파종했습니다. 한 뼘 간격으로 줄뿌림을 했어요. 두 주 전에 심은 배추는 드문드문 난 데다가 벌레한테 시달려 영 시원치 않네요.

이날은 당근을 솎아주고 고추도 땄습니다. 그리고 소중한 수박! 세 통을 수확했습니다. 한 통은 홍동초 농부들, 한 통은 텃밭정원 식구들, 한 통은 마을활력소 일꾼들과 나눠먹었습니다. 작아서 기대 반 우려 반이었는데, 달고 물이 많았어요. ‘사먹는 수박과는 달라’, ‘원래 수박은 이런 맛이구나하며 모두 감탄했습니다. 내년에도 수박을 심자며 모두들 씨앗을 소중히 모았습니다. 수박의 맛이 다르게 느껴지는 것도, 다시 내년을 생각하는 것도 다 자기 손으로 짓는 농사의 매력이겠죠?^^ 가을의 문턱에서 먹는 옥수수도 무척 맛있네요.

두 주 전에 심은 메밀이 벌써 한 뼘 크기로 자랐습니다. 새삼 반갑고 신기합니다.

다음 모임 때는 가을채소 씨앗을 뿌립니다.

 

(*) 다음 모임 : 99() 오전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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